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 바로 앤드루 포터의 소설집 『사라진 것들』인데요, 이 책은 단순한 소설이 아닙니다. 삶과 시간, 그리고 사라짐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고 있어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작품이에요. 요즘 들어 ‘사라진 것’에 대해 많이 생각하는데, 이 책을 읽으면 그에 대한 묵직한 감정이 밀려옵니다. 그래서 이렇게 강력하게 책 추천을 하게 되었습니다. 서두에 말씀드리지만, 이 책을 읽고 나면 정말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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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것들
앤드루 포터
현대 미국 단편문학의 정수
『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 앤드루 포터 신작 소설집
목차
- 오스틴
- 담배
- 넝쿨식물
- 라임
- 첼로
- 라인벡
- 고추
- 숨을 쉬어
- 실루엣
- 알라모의 영웅들
- 벌
- 포솔레
- 히메나
- 빈집
- 사라진 것들
- 옮긴이의 말
- …
앤드루 포터의 『사라진 것들』은 현대 미국 단편문학의 정수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시간이 우리에게서 빼앗아가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각 이야기 속 화자들은 과거를 돌아보며, 잃어버린 것들을 애도하고, 그에 대한 아름다움을 회상합니다. 첫 번째 이야기인 ‘오스틴’에서는 친구들과의 재회 속에서 느끼는 복잡한 감정, 그리고 잃어버린 것들에 대한 슬픔을 담고 있습니다. 자신이 과거 여전히 무엇을 간직하고 있는지를 고민하게 만들지요.
또한 ‘넝쿨식물’에서는 사랑과 예술, 질투를 탐구하며 서로 다른 길을 걸어가게 된 연인들 간의 감정선을 세심하게 드러냅니다. 그들의 기억 속에서 남는 잔상은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느낌을 줍니다. 각 이야기가 뚜렷한 색을 지닌 채 과거와 현재를 잇는 이 책은 독특한 서정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사라진 것들’이라는 제목처럼, 우리가 잊고 사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깊숙이 파고듭니다.
개인적으로는 마지막 이야기인 ‘사라진 것들’이 가장 와닿았습니다. 대니얼의 실종을 놓고 남겨진 사람들의 각기 다른 애도 방식이 묘사되었는데, 읽으면서 눈물이 나더군요. 친구를 잃은 후 느끼는 감정이 어떤 것인지, 정말 소중했던 사람을 잃었음을 깨닫는 과정이 아름다우면서도 슬펐습니다. 시간이 지났지만, 그리움은 가슴 깊숙이 남아 있습니다. 앤드루 포터는 그런 감정을 특히 잘 그려냈다고 생각해요. 사라짐은 쓸쓸함을 남기고, 그 속에서도 남겨진 것들은 여전히 소중하다는 메시지를 줍니다. 이처럼 그의 작품은 우리의 마음속 파동을 만들어내며 여운을 남깁니다.
『사라진 것들』은 그렇게 잊을 수 없는 순간들을 가득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삶의 본질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강렬한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처럼 깊고 감정적인 내용들을 담고 있는 책을 찾으시는 분들께 강력히 책 추천 드립니다!
저자 ‘ 앤드루 포터’에 대하여
1972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에서 태어났다. 뉴욕의 바사 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아이오와 대학교 작가 워크숍에서 예술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8년에 출간한 데뷔작 『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으로 단편소설 부문 플래너리 오코너상을 수상했으며, 장편소설 『어떤 날들』이 있다.
결론적으로, 앤드루 포터의 『사라진 것들』은 인생의 소중한 순간들과 애정이 담긴 짧은 이야기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저녁 독서가 아닌, 인생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성찰의 시간도 제공해줍니다. 글이 전하는 여운이 무엇보다 강렬해 독서 후에도 오래도록 잊히지 않을 것입니다. 다양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이 작품, 정말 많들 같이 읽어보면 좋겠네요! 강력하게 추천드리는 이 책, 꼭 한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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