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한강 작가의 작품을 모은 『디 에센셜: 한강(무선 보급판)』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한 번도 직접 읽어보지 않았던 저에게는 실로 큰 기회이자 도전처럼 느껴지더라고요. 한강 작가의 이름은 자주 들어왔고, 그 작품들에 대한 궁금증이 쌓여왔었거든요. 그래서 작가의 핵심적인 작품들을 한 권으로 모아놓은 이 책이 제게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선택이었습니다. 읽는 내내 언어의 힘에 매료되고, 세계를 다시 바라보게 되는 즐거운 경험을 하게 되었죠. 이 책을 통해, 내가 한강 작가를 알아간다는 것이 정말 행복했던 순간이었습니다.
이 책이 마음에 든다면 게시물 최하단의 구매링크로 편리하게 구매하세요!
디 에센셜: 한강(무선 보급판)
한강
★ 디 에센셜 한강
한강 작가의 장편소설, 단편소설, 시, 산문을 한 권으로 만난다!
목차
- ■ 수록작
- 장편소설
- 희랍어 시간
- 단편소설
- 회복하는 인간
- 파란 돌
- 시
- 어느 늦은 저녁 나는
- 새벽에 들은 노래
- 심장이라는 사물
- 마크 로스코와 나─2월의 죽음
- 해부극장 2
- 산문
- …
좋은 책을 만나기란 쉽지 않지만, 『디 에센셜: 한강(무선 보급판)』은 그 어느 때보다 뼈저리게 다가왔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문학작품을 넘어, 제가 느꼈던 존재의 묵직함에 대해 고민하게 만들었어요. 장편소설 『희랍어 시간』은 언어의 본질에 대한 깊은 사유를 제공하며, 고독의 강렬한 감정이 담겨 있습니다. 특히, 언어가 사라져가는 여인의 이야기를 통해 저는 그 실종된 언어의 허망함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죠. 어느 날, 생각하지도 못했던 연민이 피어나는 순간이 생기기도 했고요. 이 책을 읽으며 마치 한강 작가가 저와 눈을 마주치는 듯, 그의 언어가 제 마음 깊숙한 곳을 파고들었어요. 단편소설과 시, 산문을 포함하여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한 권에 담겨 있어, 제가 읽는 내내 폭넓은 감정의 파노라마를 경험하게 해줬습니다. 특히 ‘회복하는 인간’이란 단편을 읽으며 ‘인간이란 어떻게 회복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이 제 마음속에서 깊이 울려 퍼졌습니다. 한강 작가의 문장은 고전적이고도 현대적인 느낌이 동시에 묻어 나와 저에게 큰 감동을 주었어요. 여러 번 읽게 될 책이라는 확신이 드는 순간이었습니다. 이 모든 순간은 그가 어떻게 고통 속에서 삶의 희망을 찾는지를 고찰하며 구성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책 추천을 드리면서, 여러분도 한강 작가의 깊이를 체험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자 ‘ 한강’에 대하여
1970년 겨울에 태어났다. 1993년 『문학과사회』 겨울호에 시 「서울의 겨울」 외 4편을 발표하고 이듬해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붉은 닻」이 당선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검은 사슴』 『그대의 차가운 손』 『채식주의자』 『바람이 분다, 가라』 『희랍어 시간』 『소년이 온다』 『흰』 『작별하지 않는다』, 소설집 『여수의 사랑』 『내 여자의 열매』 『노랑무늬영원』,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등이 있다.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이상문학상, 동리문학상, 만해문학상, 황순원문학상, 인터내셔널 부커상, 말라파르테 문학상, 김유정문학상, 산클레멘테 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노르웨이 ‘미래 도서관’ 프로젝트 참여 작가로 선정되었다.
『디 에센셜: 한강(무선 보급판)』은 단순히 한 권의 책을 읽는 그 이상의 가치가 있는 작품입니다. 삶과 사랑, 상실과 회복을 고민하는 저 같은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위로받고 희망을 찾기를 바랍니다. 이 모든 내용이 너무나도 현실적이어서 더욱 가슴에 와 닿더라고요. 한국문학을 입문하고 싶거나 다시금 재발견하고 싶은 이들에게 강력히 추천하는 이 책은 저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습니다. 사랑과 절망의 싸움 속에서 나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좋은 전환점이 되어준 것 같습니다. 한강 작가의 작품 세계를 파헤치고 싶다면 꼭 읽어보시길 권하고 싶어요!
책 추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