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이번에 제가 읽은 책은 한강 작가의 ‘작별하지 않는다’입니다. 이 책을 통해 고통과 사랑, 그리고 인간의 존엄이라는 주제를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었습니다. 한동안 잊고 있던 감정의 깊이를 ‘작별하지 않는다’를 통해 다시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 이 책 추천을 꼭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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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별하지 않는다
한강
무엇을 생각하면 견딜 수 있나.
가슴에 활활 일어나는 불이 없다면.
기어이 돌아가 껴안을 네가 없다면.
이곳에 살았던 이들로부터, 이곳에 살아 있는 이들로부터
꿈처럼 스며오는 지극한 사랑의 기억
목차
- 1부 새
- 1 결정結晶
- 2 실
- 3 폭설
- 4 새
- 5 남은 빛
- 6 나무
- 2부 밤
- 1 작별하지 않는다
- 2 그림자들
- 3 바람
- 4 정적
- 5 낙하
- 6 바다 아래
- …
‘작별하지 않는다’는 생명과 사랑, 그리고 고통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루는 소설입니다. 주인공 경하는 친구 인선에게서 제주에서 홀로 남겨진 새를 구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겨울의 폭설 속에서 그 길을 떠납니다. 그 길에서 잃어버린 기억과 가족의 이야기를 마주하며 자신의 정체성과 삶의 의미를 되새기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한강 작가 특유의 섬세한 문체로 인간의 고통과 사랑을 표현합니다. 특히 ‘눈은 거의 언제나 비현실적으로 느껴진다’는 문장은 마음 깊숙이 남았습니다. 눈 내리는 풍경을 다루며, 결국 인간의 감정은 때로는 차갑고 때로는 뜨거운 동시에 우리의 삶과 직결되어 있는 것임을 깨닫게 됩니다.
한 가지 일화가 기억에 남습니다. 주인공이 꿈에서 한때의 학살을 떠올리며 고통을 기억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이와 같은 무게감 있는 주제를 다루며, 독자는 작가가 이야기하는 사랑의 무거움을 또한 느끼게 됩니다. ‘죽음이 이렇게 생생할 수 있나’라는 질문은 독자에게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이 소설은 만연한 어둠 속에서 권력의 고통을 뚫고 사랑을 다시 찾아가는 여정입니다. 그래서 이 책 추천은 감정적으로 깊이 있는 경험을 원하시는 분들께 강력히 드리고 싶습니다. 한강 작가가 그리는 따뜻하지만 슬픈 순간들은 독자에게 묵직한 여운을 남겼습니다.
책을 읽고 나서도 가슴 속에서 차오르는 감정을 다스리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사랑과 고통이 얽혀 있는 이 소설은 결국, 우리의 삶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되돌아보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독자로서 그렇게 기억에 남는 점, 감정을 더욱 깊게 공감하게 만드네요.
저자 ‘ 한강’에 대하여
1970년 겨울에 태어났다. 1993년 『문학과사회』 겨울호에 시 「서울의 겨울」 외 4편을 발표하고 이듬해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붉은 닻」이 당선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검은 사슴』 『그대의 차가운 손』 『채식주의자』 『바람이 분다, 가라』 『희랍어 시간』 『소년이 온다』 『흰』 『작별하지 않는다』 소설집 『여수의 사랑』 『내 여자의 열매』 『노랑무늬영원』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등이 있다. 한국소설문학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이상문학상, 동리문학상, 만해문학상, 황순원문학상, 인터내셔널 부커상, 말라파르테 문학상, 김유정문학상, 산클레멘테 문학상, 대산문학상, 메디치상 외국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노르웨이 ‘미래 도서관’ 프로젝트 참여 작가로 선정되었다.
결국, ‘작별하지 않는다’는 단순한 소설이 아닙니다. 이는 우리가 사랑하는 것, 상대를 잃을 수 있다는 두려움 속에서도 그들을 꼭 기억하고 싶다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가 이 책을 통해 지나친 감정들을 다시 느끼고, 그 고통을 내 삶에 대입해 보며, 사랑의 의미를 깊게 되새길 수 있게 해주네요. 이 소설은 만연한 고통 속에서도 결국 서로를 잊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고통을 겪는 모든 이에게 추천하고 싶은 그런 책이었습니다! 이래서 ‘작별하지 않는다’는 꼭 읽어봐야 할 책 추천입니다. 한강 작가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전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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