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인 황영미 작가님의 『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라는 책을 읽고 너무 빠져서 독후감을 남기게 되었어요. 청소년 분야에서 11위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이 책 추천을 여러분께도 해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사실 처음엔 평범한 청소년 소설인가 했는데 읽다 보니 관계에 지친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공감과 위로가 가득하더라고요. 뭐랄까, 나 자신을 숨기지 않고 진짜 나로 존재하는 용기를 전해주는 그런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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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
황영미
제9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
내가 나 자신으로 있을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관계의 피로함에 지친 모두를 위한 이야기, 드디어 ‘전체 공개’
목차
- 반 배정 개꿀꿀 007
- 5분 대기조 019
- 이상한 대화 034
- 나의 변호사 047
- 밉상 지수 057
- 켜켜이 쌓인 것 071
- 안아주세요 083
- 혼자가 되는 것보다 098
- …
이 책은 중학교 2학년 다현이라는 소녀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다현이는 다섯 명의 친구들 사이에서 안쪽에 낄 듯 말 듯 아슬아슬한 위치에 있는데요, 자신이 진짜 좋아하는 음악과 생각들을 숨기느라 마음이 답답합니다. ‘체리새우블로그’라는 공간에만 비공개로 솔직한 자신의 모습을 쓰지만, 학교에선 따돌림을 두려워해 진짜 모습을 감추죠. 저도 중학교 때 친구들 사이에서 ‘나’라는 존재를 조심스레 가렸던 기억이 있어서 다현이의 마음이 참 와 닿았어요. 다현이와 은유라는 아이의 미묘한 관계가 전개되면서, 저는 학교라는 공간이 얼마나 많은 눈빛과 말로 가득한지를 새삼 느꼈습니다. ‘누군가 이상한 아이로 찍히면 그 이미지가 괴물처럼 부풀려진다’는 문장이 특히 기억에 남는데, 현실에서도 비슷한 경험을 했던 터라 책 추천을 꼭 해드리고 싶네요. 작가 황영미님이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정말 세심하게 관찰해 공감하며 쓴 덕분인지, 글이 너무 자연스러웠고 저도 책을 덮고 나서 속이 시원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 소설에서 말하듯, 우리 모두는 나무처럼 독립적으로 자라면서 햇살 같은 친구가 되는 존재라는 점도 감동적이었어요. 저는 이 책 덕분에 ‘나답게 사는 게 얼마나 중요한가’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 그래서 누군가에게 추천하고 싶은 마음이 마구 들었답니다. 이처럼 관계 때문에 지치고 내가 누구인지 혼란스러워하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에 ‘책 추천’ 키워드를 여러 번 자연스럽게 써봤어요. 솔직히 말해서, 이런 책 추천은 흔치 않은데 정말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저자 ‘황영미’에 대하여
경북 문경, 서울 강서구, 관악구, 도봉구 등지에서 살았다. 캐나다 밴쿠버에서도 1년 거주했고, 지금은 수원에서 산다. 살던 곳의 사계절과 저녁이 내리는 거리, 그 거리를 걷던 사람들에 대한 소중한 기억이 마일리지처럼 쌓여 있다. 장편소설 『판탈롱 순정』 『중딩은 외롭지 않아』를 썼고 『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로 제9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는 단순한 청소년 소설이 아니에요. 나 자신을 찾고, 타인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는 용기를 갖게 해주는 정말 좋은 책 추천입니다. 제가 읽으면서 여러 번 공감하고 위로받았고, 여러분도 ‘관계’라는 무게에 지친 순간에 이 책을 통해 힘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이 책을 통해 ‘책 추천’이라는 말이 단순한 홍보 멘트가 아니라 실제로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조언이 될 수 있다는 걸 다시 생각하게 되었네요. 다현이의 이야기는 우리 모두가 겪는 문제이고, 그래서 더 마음이 가는 책입니다. 꼭 한 번 읽어보세요! 그리고 이 책 읽고 나서 느낀 점, 댓글로 나눠 주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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