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 제가 여러분에게 소개할 책은 다름 아닌 한강 작가의 『흰』이에요! 최근에 이 책을 읽으면서 문득 깊은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져드는데, 그 과정이 정말로 매력적이었답니다. 개인적으로 한강 작가의 글솜씨에 늘 감명을 받아왔지만, 이번 작품은 특히 저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어요. 첫 페이지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이 책은 단순한 소설을 넘어 저의 내면을 탐구하게 만드는 찬란한 여정으로 나를 안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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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한강
결코 더럽혀지지 않는, 절대로 더럽혀질 수가 없는 어떤 흰 것에 관한 이야기!
목차
- 1장 – 나 ㆍ 007
- 2장 – 그녀 ㆍ 045
- 3장 – 모든 흰 ㆍ 115
- 해설 권희철(문학평론가)|우리가 인간이라는 사실과 싸우는 일은 어떻게 가능한가? ㆍ 141
- 작가의 말 ㆍ 181
이 책은 흰 색깔에 관한 이야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삶의 경계에 서 있는 것 같습니다. 태어남과 죽음, 시작과 끝. 이렇듯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어떻게 지혜롭게 살아남을 수 있을까를 고민하게 만드는 작품이죠. 한강 작가의 문체는 신비롭고 은유가 가득 차 있어, 흰 것을 떠올리게 하는 감정의 파도처럼 밀려옵니다. 특히 잊지 못할 장면 중 하나는 ‘그녀’의 이야기에서 삶과 죽음이 맞닿아 존재하는 모습이었어요. ‘흰’이라는 단어는 순수함에 그치지 않으며, 희망과 절망이 함께 존재하는 복잡한 감정의 연출을 느끼게 했죠.
책 중간중간 등장하는 흰색에 대한 묘사는 사물과 기억을 치유하는 방식으로 연결되어 갑니다. “죽지 마. 죽지 마라 제발”이라는 말처럼 꼭 애절한 마음으로 후회되는 과거를 되새기게 하는 메시지가 전해졌어요. 이러한 감정은 노래처럼 흐르다가도, 문득 차가운 현실에 직면하게 됩니다. 읽는 동안 눈앞에 펼쳐지는 장면들이 마치 시처럼 아름다워서, 한 편의 시집을 읽는 듯한 느낌을 받기도 했죠.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작가가 죽음을 맞이하는 어린 아이의 이야기를 전개하는 장면이었습니다. 그 간절한 모성애가 참으로 매력적으로 다가오더군요. 스물세 살에 잃은 엄마와의 인연은 나에게도 많은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 사랑의 흔적들 속에서 우리가 겪어야 할 슬픔과 애도는 모두 함께 나누고 치유해야 할 부분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죠. 그리하여 전혀 예기치 못했던 감정의 흐름에서 진정한 ‘흰’의 의미를 깨달았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색깔이 아닙니다. 우리가 고통을 함께 나누고, 삶에서 넘치는 의지로 ‘흰’이라는 색을 만들어가는 과정입니다. 이러한 가치를 깨닫게 해준 『흰』에 대한 책 추천은 진정한 메시지가 담긴 독서였다고 감히 말할 수 있겠습니다.
저자 ‘ 한강’에 대하여
저자 한강은 1970년 겨울에 태어났다. 1993년 『문학과사회』 겨울호에 시 「서울의 겨울」 외 4편을 발표하고 이듬해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붉은 닻」이 당선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검은 사슴』 『그대의 차가운 손』 『채식주의자』 『바람이 분다, 가라』 『희랍어 시간』 『소년이 온다』, 소설집 『여수의 사랑』 『내 여자의 열매』 『노랑무늬영원』,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등이 있다.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이상문학상, 동리문학상, 만해문학상, 황순원문학상, 맨부커 인터내셔널상, 말라파르테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사진 최진혁
결국 이 책은 저에게 삶의 중요한 질문들을 던져주었습니다. 한강 작가의 『흰』을 통해 우리는 단순한 색상을 넘어 물리적 경계와 감정의 경계를 허물 수 있다는 점을 다시금 생각하게 됩니다. 저는 이 책을 통해 다양한 감정을 공감하며, 깊은 통찰을 얻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한강 작가의 작품들을 읽어가고 싶습니다. 더불어 모든 이들에게 ‘책 추천’을 드리며, 이 소설을 통해 여러분도 삶의 복잡한 감정을 마주하며 진정한 의미의 ‘흰’을 발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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