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얼마 전 우연히 손에 잡힌 책 한 권이 있었는데요. 바로 신채식 교수님의 『동양사개론』입니다. 역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쯤은 접해봤으면 하는 필독서라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감상평을 남겨 봅니다. 역사/문화 분야 81위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깊이와 풍부한 내용이 인상적이었어요. 개인적으로 동양사의 복잡한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더욱 재미있었답니다. 솔직히 말해 책 추천을 하는 이유는 단순한 지식 전달 이상의 감동과 배움이 내포되어 있기 때문이죠. 요즘처럼 역사에 관심이 많아진 분께 꼭 권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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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사개론
신채식
목차
- 제1편. 동아시아문명과 고대국가의 발전
- 제2편. 고대제국과 동아시아 문화권의 형성
- 제3편. 동아시아 사대부사회와 정복왕조의 등장
- 제4편. 동아시아세계의 새로운 전개와 明ㆍ淸시대의 발전
- 제5편. 20세기 동아시아 세계의 격변
이 책은 동아시아의 방대한 역사를 다섯 개 편으로 나누어 이해하기 쉽게 풀어가고 있습니다. 제1편에서는 동아시아 문명의 태동부터 고대국가가 어떻게 발전했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제2편에선 고대제국이 동아시아 문화권에 미친 영향과 문화적 통합 과정을 담고 있죠. 제가 특히 기억에 남는 부분은 제4편의 명과 청 시대의 발전을 다룬 장입니다. 살아있는 듯한 역사적 사실들을 접하면서 개인적으로도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삶이 떠올라 가슴이 뜨거워지기도 했어요. 예를 들면, 역사를 배우면서 자신과 상관없는 먼 이야기라고 생각했던 순간들이 있었는데, 어느샌가 책 속에 빠져나가지 못하고 동양인이 겪은 고통과 영광의 순간들을 체감하게 된 느낌이랄까요. 신채식 교수님의 탁월한 연구성과와 깊이 있는 해석 덕분에 저도 역사 공부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했습니다. 책 추천을 하면서 자주 느끼는 건, 단순히 아는 것을 넘어 내 것이 되는 경험을 하게 해준다는 점이죠. 책장을 덮은 후에도 머릿속에 깊이 남아 다음번에 또 찾아보게 되는 그런 책입니다. 이처럼 『동양사개론』은 역사와 문화에 관심있는 이들에게 훌륭한 입문서가 되리라 믿습니다. 물론 다소 어려운 내용도 섞여 있지만, 그만큼 깊이 있는 통찰이 매력적이라 할 수 있어요. 저 역시도 이 책을 통해 동아시아의 역사가 어떻게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는지 조금이나마 더 알게 되었고 나중에 다시 읽을 생각입니다. 마치 삶의 한 페이지를 함께 넘긴 듯한 느낌으로, 강력한 책 추천을 자신 있게 드립니다.
저자 ‘신채식’에 대하여
1935년 경북 영덕 출생.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과 졸업, 서울대학교 대학원 동양사학과 석사, 일본 동경대학교 대학원 연구, 동국대학교 대학원 문학박사, 공주대학교 교수, 성신여자대학교 교수, 대학원장, 단국대학교 초빙교수, 한국 동양사학회 회장. 주요논저로는 '宋代文臣官僚의 陞進', '宋代官僚制硏究』(三英社)', '文化史槪論(法文社)', '中國과 東아시아世界(국학자료원)', '東亞史上의 王權(한울아카데미)' 외 다수 가 있다.
역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꼭 읽어봐야 할 『동양사개론』! 동양사를 공부하려는 모든 분들께 강력한 책 추천을 드리며 제 개인적으로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한 소중한 책이었습니다. 역사/문화 분야 81위라는 타이틀이 왜 붙었는지 이해가 될 정도로 깊이 있고 풍부해서 초보자 뿐만 아니라 전문가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해요. 저도 이 책 덕분에 동양사에 대해 한층 더 폭넓은 시각과 재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이 책과 함께하는 공부를 계속할 생각입니다. 정말 좋은 책 추천을 하고 싶을 때가 오면 『동양사개론』만큼 만족스러운 책도 드물 겁니다. 여러분도 동양사와 문화에 관심이 있다면 꼭 한번 경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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