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제가 오늘 여러분께 소개할 책은 바로 김하나의 『금빛 종소리』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문학과 삶이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를 깊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고전 읽기는 무거운 숙제가 아니라, 우리의 삶 속에서 그 의미를 찾아가는 재미있는 게임이라는 것을 깨달았거든요. 그럼 지금부터 저의 독후감을 시작해볼게요!
이 책이 마음에 든다면 게시물 최하단의 구매링크로 편리하게 구매하세요!
금빛 종소리
김하나
“나는 세계문학이라는 거대한 도시를 걷는 산책자다. 이 도시의 모습은
매시간 변하고 있으며 어느 창문 안에서 지금도 새로운 고전이
쓰이는 중이다. 저 먼 곳으로부터, 금빛 종소리가 들려온다.”
목차
- 프롤로그
- 금빛 종소리가 들려온다 7
- 1장 아우라, 너라는 아우라 31
- 『아우라』 ─ 카를로스 푸엔테스
- 2장 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 87
- 『순수의 시대』 ─ 이디스 워튼
- 3장 강물이 되는 꿈 155
- 『하드리아누스 황제의 회상록』 ─ 마르그리트 유르스나르
- 4장 오라, 밤이여, 파멸이여 215
- 『맥베스』 ─ 셰익스피어
- 5장 어느 낮고 납작한 죽음 279
- 『변신ㆍ시골의사』 ─ 프란츠 카프카
- …
『금빛 종소리』는 김하나 작가가 소개하는 고전 다섯 편에 대한 깊고 유쾌한 해석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가장 먼저 이 책의 특징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고전 읽기가 어렵다고 느끼는 요즘 세대에게 작가는 가볍고도 효과적인 접근법을 제시합니다. 가끔은 왜 고전을 읽어야 하나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렇게 쓰고 있어요. 절대 강요가 아니라 스스로 고전의 매력을 느끼게 하는 방식이죠. 특히 ‘100페이지만 읽으세요’라는 조언은 너무나도 친근하고 따뜻하게 다가왔습니다. 읽다 보면 저절로 고전의 리듬에 녹아들고 그 매력에 빠져들게 되죠.
각 고전은 하나의 도시와 같고, 그 도시를 여행하듯 천천히 탐험해보라고 추천하더군요. 예를 들어 아무때나 흥미로운 걸 만날 수 있는 여행지처럼, 고전의 언어와 여러분의 삶이 만나 새로운 깨달음을 얻게 해주기도 합니다. 저에게도 그러한 경험이 많았습니다. 예를 들어, 『아우라』에서는 누구의 꿈을 살고 있는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처럼 고전이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각자의 인생에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를 느끼는 시간이 정말 소중했죠.
이 책은 단순한 고전 소개에 그치지 않고, 현재의 고전이 왜 중요한지에 대해서도 깊은 통찰을 줍니다. 김하나 작가는 독자의 가슴 속 깊이 감정을 일깨우며, ‘고전 읽기는 어려운 게 아니라 즐거운 행위다’라고 말합니다. 특히 셰익스피어의 『맥베스』를 다시 읽는 경험은 인생이란 허망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기도 했습니다. 자칫하면 우리의 삶이 유한하다는 사실을 잊기 쉬운데, 고전을 읽는 순간 그 허무함을 아름답게 받아들이게 됩니다.
저자 ‘ 김하나’에 대하여
읽고 쓰고 듣고 말하는 사람.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했고 오랜 기간 카피라이터로 일했다. 『당신과 나의 아이디어』, 『힘 빼기의 기술』,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공저), 『빅토리 노트』(공저) 등의 책을 썼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예스24 팟캐스트 〈책읽아웃: 김하나의 측면돌파〉를 진행하며 수많은 책과 작가를 소개했으며, 2022년부터 동거인 황선우 작가와 함께 팟캐스트 〈여둘톡: 여자 둘이 토크하고 있습니다〉를 만들고 있다. 앞으로도 좋은 것들에 대해 천천히, 오래오래 이야기하고 싶다.
결론적으로, 김하나의 『금빛 종소리』는 단순한 에세이가 아니었습니다. 고전을 통해 시간을 초월한 교훈과 살면서 얻는 경험들을 쉽고 재미있게 알 수 있게 해주었어요. 고전 읽기를 두려워하는 분이라면 이 책을 통해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정말 추천 드리고 싶은 책이고, 진정으로 ‘책 추천’이 이뤄진 순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이 책과 함께 고전의 도시를 여행해보세요! 강력히 다시 한 번 추천합니다! 상황에 따라 구독률도 높이면서 더욱 많은 이들과 이 멋진 책을 공유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책 추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