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저에게 강력한 영감을 준 책 한 권을 소개해볼까 해요. 바로 마스다 무네아키의 『지적자본론』입니다. 경제/경영 분야 83위에 오른 이 책은 제게 생각의 폭을 넓혀주었는데요, 솔직히 처음에는 그냥 어떤 책인가 궁금해서 읽기 시작했지만 어느새 푹 빠져버렸답니다. 특히 요즘 같은 시대에 꼭 알아야 할 경영과 기획에 관한 인사이트가 가득해서 여러분께 책 추천으로 자신 있게 권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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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자본론
마스다 무네아키
오직 디자이너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
목차
- 서장. 다케오 시 시장 히와타시 게이스케와의…
- 기. 디자이너만이 살아남는다
- 승. 책이 혁명을 일으킨다
- 전. 사실 꿈만이 이루어진다
- 결. 회사의 형태는 메시지다
- 종장. 후기를 대신해서: 부산물이 행복감을 …
- …
『지적자본론』은 오랜 불황 속에서도 독특한 성공을 거둔 ‘츠타야서점’과 그 운영사 컬처 컨비니언스 클럽(CCC)의 CEO 마스다 무네아키가 전하는 경영 철학을 다룬 책입니다. 거대한 전자상거래 플랫폼과의 경쟁에도 불구하고 오프라인 서점이 살아남을 수 있었던 비밀은 바로 ‘제안력’과 ‘디자인’에 있었죠. 재밌게도 저 역시 오래전부터 오프라인 매장이나 서점에 이런 가치가 점점 사라져가는 게 아쉽다고 느꼈는데, 이 책을 읽으며 그런 감정이 더 확고해졌어요. 단순히 책을 파는 것이 아닌,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감성으로 소통하는 방식! 정말 신선했습니다.
마스다 무네아키는 시대를 ‘퍼스트 스테이지’부터 ‘서드 스테이지’까지 분류하며, 지금은 ‘서드 스테이지’ 즉 넘쳐나는 물건과 정보 속에서 ‘기획자’, ‘디자이너’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시기라고 강조합니다. 저 역시 직장생활에서 느낀 변화무쌍한 시장 환경과 연결 지으니 무릎을 탁 치게 되더라고요. 무한경쟁 속에서 단순히 제품만 판매하는 시대는 지났고, 어떻게 독창적 제안을 할까가 관건임을 새삼 실감했습니다.
책 속에 담긴 이야기는 단순한 성공담이 아니라, 일본 사회의 장기 불황 속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한 도전 그 자체라서 제게 깊이 와 닿았어요. 책 추천하면서 이런 성장 스토리를 같이 나누는 게 참 뜻깊네요. 특히 ‘다이칸야마 츠타야서점’이나 ‘다케오 시립 도서관’ 등 현실 속 사례도 흥미진진해서 마치 경영 다큐멘터리 보는 느낌이었답니다.
책 중간중간 작가가 전하는 메시지들은 때론 단호하지만 어딘가 인간적이고 따뜻해서 읽는 내내 저를 혼란스럽게 했다가도 큰 깨달음을 주었어요. ‘고객에게 행복을 제안하는 기업만이 살아남는다’는 말처럼, 우리 모두가 디자이너가 되어야 한다는 그의 철학은 어렵게만 느껴졌던 경영을 꽤 인간적으로 다가오게 했다는 점도 인상적입니다. 사실 저도 블로그를 운영하며 어떻게 사람들이 더 관심을 가질지 고민하는데, 지적자본이라는 개념 덕분에 한 발짝 앞서 생각해보게 됐어요.
이 책은 단순히 경제 서적이 아닌,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책 추천’임을 확신합니다. 변화하는 시대에 우리의 사고도 유연해져야 하며, 이 책이 그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준다고 느껴져요. ‘책 추천’이라는 말을 무심코 쓰지만, 이만큼 진심으로 누군가에게 권하고 싶은 책은 드물었답니다. 마스다 무네아키가 전하는 메시지는 저의 일상, 그리고 여러분의 미래에도 분명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거라 믿어요.
저자 ‘마스다 무네아키’에 대하여
저자 마스다 무네아키 增田宗昭는 1951년 출생, 오사카 부 히라카타 시 출신. 일본 전국에 1400여 곳 이상의 TSUTAYA 매장을 운영하는 컬처 컨비니언스 클럽 주식회사(CCC)의 사장 겸 최고경영자다. 도시샤 대학교를 졸업하고 주식회사 스즈야에 입사해 쇼핑센터 가루이자와 벨커먼스를 개발한 뒤 퇴사했다. 1983년에 ‘츠타야서점 히라카타점’을 열고, 이어 1985년에 CCC를 설립했다. CCC는 2003년에 업종을 가로지르는 공통 포인트 서비스인 ‘T포인트’를 개시하여 현재(2014년 7월 말) 회원 수를 4918만 명까지 성장시켰다. 그 밖에도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며 늘 새로운 붐을 일으키고 있다. 2011년에는 단카이(베이비 붐) 세대가 핵심을 이루는 ‘프리미어 에이지’를 위한 문화 공간 ‘다이칸야마 츠타야서점’과 고품질의 생활을 표방하는 개성적인 입주자들로 구성된 ‘다이칸야마 T-SITE’를 도쿄 도 시부야 구에 개점했다. 2013년부터는 ‘다이칸야마 츠타야서점’의 콘셉트를 공공시설에 대담하게 도입한 사가 현 다케오 시의 시립 도서관 운영을 맡게 됐는데, 개관 13개월 만에 방문객 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커다란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홈페이지: www.ccc.co.jp
이렇게 『지적자본론』은 단순한 경영서가 아니라, 기획과 디자인, 그리고 ‘서드 스테이지’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에게 한 줄기 빛과도 같은 책이었어요. 책 추천 하는 이유가 분명해지는 순간이기도 했답니다. 저처럼 업무나 자기계발에 관심 있는 분들, 혹은 새로운 시대의 ‘기획자’가 되고 싶은 분들이라면 반드시 한 번쯤 읽어보시길 바래요! 앞으로도 가끔씩 꺼내 읽으며 저만의 지적자본을 쌓아갈 생각입니다. 여러분께 책 추천하면서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나누고 싶네요. 이 책 속에서 여러분만의 새로운 깨달음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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