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끝별 시인의 첫 산문집, 『깨끗한 거절은 절반의 선물』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요즘 코로나로 인해 많은 것들이 바뀌었죠. 나 역시 그런 혼란 속에서 여러 감정을 겪으며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이 책과 마주하게 되었고, 그야말로 제 마음을 거침없이 흔드는 글들로 가득 차 있었어요. 과거의 아픈 기억과 소중한 순간들을 담아낸 이 책은 저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책을 꼭 읽어보라고, 간절히 ‘책 추천’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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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거절은 절반의 선물
정끝별
목차
- 서문 가까스로 일인칭의 뒷심들 8
- 1장 손바닥을 마주치다
-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13
- 가훈 있으십니까? 16
- 할머니가 다녀가셨다! 19
- 인생재난 방지대책 훈련요강 23
- 기다려라달려간다칠번출구 26
- 잘못 걸려 온 전화 30
- 호환, 마마, 전쟁보다 더 무서운 33
- 새보다도 적게 땅을 밟다니! 38
- 오므렸다 폈다 41
- 마음을 좀 들여다봐 주세요! 44
- 2장 그럼에도 아버지
- 아버지의 손목시계 51
- 흰 정강이뼈 하나 베고 누워 54
- 이제 귀뚜라미 정강이도 시려 오겠다 58
- …
이 책에는 가족과의 추억, 그리고 아버지에 대한 복잡한 마음이 담겨 있었습니다. “인생재난 방지대책 훈련요강”에서 제시되는 낙법의 교훈은 우리 삶에서 넘어진 때에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거절의 중요성도 강조합니다. 시인이 고백하듯, 거절이란 상대에게도 배려가 되어야 하고, 거절이 주는 자유는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줄 수 있는 요소입니다. 특히 아버지의 손목시계를 통해 느꼈던 시간의 소중함, 그리고 잃어버린 것들에 대한 회상은 제 마음속에서 찬란하게 빛나는 기억들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통찰력을 얻었고, 작은 순간들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무수히 많은 쿠키 같은 인생 길에서, 다양한 맛을 경험하는 것이 곧 삶이라는 걸 이 책을 통해 배우게 되었죠. 그리고 이 책은 정말로 마음속에 각인될만한 가치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모든 독자들에게, 자신의 삶의 이야기를 되새겨보는 시간이 되어줄 것이라 확신해요.
저자 ‘ 정끝별’에 대하여
1988년 《문학사상》 신인상을 받으며 시를, 199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며 평론을 썼다. 시집 『자작나무 내 인생』 『흰 책』 『삼천갑자 복사빛』 『와락』 『은는이가』 『봄이고 첨이고 덤입니다』 『모래는 뭐래』를 비롯해 시론집 『패러디 시학』 『천 개의 혀를 가진 시의 언어』 『파이의 시학』 『시심전심』 『시론』 외, 다수의 시선해설집이 있다. 유심작품상, 소월시문학상, 청마문학상, 현대시작품상, 박인환상 등을 수상했다. 이화여대 국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번에 읽은 『깨끗한 거절은 절반의 선물』은 일상의 소중함과 과거를 돌아보게 해준 소중한 책이었습니다. 인생의 여정에서 상처도 소중한 자산이 될 수 있단 것을 다시 생각하게 해주었고, 다른 사람에게 거절할 줄 아는 기술도 배웠습니다. 이 책을 통해 삶의 어둠 속에서도 가로등처럼 빛나는 순간들을 재발견할 수 있었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에너지와 희망을 주고자 하는 저 같은 독자에게도 꼭 필요한 내용인 것 같아요. 이 책은 독서의 힘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었으며, 여러분도 꼭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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