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저의 블로그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제가 최근에 읽은 현덕의 『하늘은 맑건만』이라는 책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해요. 솔직히 이 책을 읽고 나서는 뭔가 가슴이 뭉클하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됐어요. 청소년들의 깊은 고민을 다룬 이 소설은 뭔가 소중한 것들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끔 만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희망하는 마음으로, 책 추천을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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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맑건만
현덕
다시 한 번 책과 가까워지고 문학을 좋아하게 될 기회를 전하다!
목차
- 하늘은 맑건만
- 고구마
현덕의 『하늘은 맑건만』은 청소년 소설의 고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작품 속 주인공 문기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상황에서 삼촌 집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늘은 맑지만, 문기의 마음은 그렇지 않죠. 하루는 숙모의 심부름 중 뜻밖의 돈을 손에 쥐게 되는데, 이 일을 계기로 문기의 내면에 있는 양심이 크게 흔들리게 됩니다. 친구 수만이와 함께 사용한 그 돈에 대한 죄책감은 문기를 힘들게 하고, 그로 인해 생기는 갈등은 청소년들이 겪는 보편적인 고민을 매우 잘 드러내고 있습니다.
또 다른 이야기가 담긴 ‘고구마’에서도 기수라는 친구가 주인공입니다. 그의 미소는 품고 싶은 의리와 믿음으로 보호받고 싶어도 현실은 녹록치 않음을 보여줍니다. 고구마밭이 파헤쳐진 사건을 두고, 친구들이 수만이에게 의심을 보내는 과정은 훨씬 더 복잡한 감정선으로 진행됩니다. 친구 사이의 오해로 인해 발생하는 갈등이, 오늘날의 우리 청소년들에게도 그대로 통하고 있다는 점이 소름 돋았습니다.
이 책이 어떤 점에서 특별하냐 하면, 그 이야기가 단순히 오래된 과거의 문제들이라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지금도 여전히 복잡한 청소년기의 갈림길에 서 있는 친구들에게는 큰 울림을 주리라고 생각해요. 문기의 심리적 갈등과 기수의 진정한 우정을 통한 이야기는 매우 마음에 와 닿습니다. 청소년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봤을 법한 사건들로 이루어져 있죠. 더불어 이지연 작가의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배경 이야기는 독서의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읽으면서 그저 책을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저의 어린 시절 경험을 더듬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어요. 그 시절의 친구들이 생각나기도 하고, 때로는 안타까운 선택을 하기도 했던 저에게 어찌 보면 ‘하늘은 맑건만’이라는 다정한 제목처럼 기억됩니다. 문기가 느꼈던 그 긴장과 고통이 제 마음 깊숙이 스며들어 지금의 저를 다시 한번 돌아보게 했던 것 같습니다.
저자 ‘현덕’에 대하여
그린이 이지연 대학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2013년과 2015년 볼로냐 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에 선정되었습니다. 『안녕, 겨울아』 『밤 한 톨이 땍때굴』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책은 저에게 단순한 제물이나 사고의 도구가 아닌, 진정한 친구로 느껴졌습니다. 『하늘은 맑건만』은 정말 양심을 되새기고, 우정의 본질을 고민하게 만들 수 있는 책입니다! 이제 블로그를 통해 여러분들도 이 책 추천을 받아 행운의 길로 들어서기 바랍니다. 이 글을 읽고 궁금해진 이들이라면, 꼭 경험해보시길 바래요! 도서관에서 혹은 서점에서 이 책을 찾아 나서는 여러분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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