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독서로 힐링하고자 한 권의 책을 소개하려 합니다. 요즘 청소년 문학에 관심이 많아 여기저기서 추천받은 『스파클』을 읽었는데요, 솔직히 말하면 이렇게 가슴 찡하고 여러 감정을 일으키는 책은 오랜만이었습니다. 요즘은 좋은 책 추천을 받아도 쭉 읽지 못할 때가 많았는데, 오늘은 진짜 오랜만에 끝까지 몰입해서 읽은 청소년소설이라 기쁩니다.
이 책이 마음에 든다면 할인된 가격으로 바로 구매하세요!
스파클
최현진
“내가 원하는 대로 살 것이다. 찬란하게.”
열일곱, 처음으로 마주한 아프도록 눈부신 여정
목차
- 프롤로그
- 1부 미지수
- 2부 경우의 수
- 3부 너에게로 가는 가속도
- 4부 스파클
- 작가의 말
『스파클』은 사고로 오른쪽 각막을 이식받은 청소년 배유리의 이야기예요. 어릴 적부터 감추려 했던 상처와 마주하는 것이 두려웠던 유리가 자신에게 선물을 준 기증자의 지인과 만나면서 조금씩 성장하는 과정을 섬세히 그려냅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이게 뭔가 싶다가도 어느 순간 유리의 내면이 점점 더 선명해져서 나도 모르게 책 속으로 빨려 들어갔어요. 저 역시 고등학교 시절, 마음의 상처를 제대로 마주하지 못하고 외면해 버린 경험이 있기에 더 몰입했는지도 모르겠네요. 이런 면에서 작가 최현진의 문장과 시선은 독자를 끌어당기고, 때론 위로하며 어떤 책 추천보다도 깊은 울림을 줍니다. 몇 번이나 감정을 추스르며 읽었고, 눈물이 났던 장면도 여럿이에요. 한 문장 한 문장이 삶의 무게와 성장의 과정이 담겨 있어서, 이 책을 통해 우리 모두는 각자의 스파클을 발견할 수 있을 거야, 라는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책 중간중간에 나오는 ‘오기가 났다. 원하는 대로 살 것이다.’라는 문장이 특히 인상적이었는데요, 이 구절은 저에게도 오랜 꿈을 다시 다잡게 하는 힘이 됐답니다. 『스파클』은 청소년 뿐 아니라 자기 내면의 불안과 상처를 안고 있는 모든 이에게 강력하게 권하는 책 추천 작품입니다.
저자 ‘최현진’에 대하여
경상남도 창원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내고 경기도 안양에서 청소년기와 이후의 시간을 보내며 창작을 하고 있다. 2017년 「두근두근 두드러기」로 한국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당선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제25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제18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했다. 첫 청소년소설 『스파클』이 있다.
진솔하게 상처와 마주하는 용기, 그리고 그 끝에서 피어나는 빛을 이야기하는 『스파클』은 읽으면서 왜 ‘청소년 분야 15위’에 올랐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소설이 아니라, 한 인간이 자기 자신과 사랑, 상처를 어떻게 견뎌내는지 세밀하게 보여주기에 앞으로도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책 추천으로 널리 회자될 것 같아요. 저도 이 책을 통해 성장의 의미를 다시 한 번 곱씹게 되면서, 모두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 혹시 아직 안 읽으셨다면 꼭 도전해보세요. 또 다른 나만의 스파클을 찾게 될 테니까요. 오늘도 좋은 책 추천, 고마워요 최현진 작가님!
이 책이 마음에 든다면 할인된 가격으로 바로 구매하세요!
📚 다른 책도 둘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