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의 책은 김금희 작가의 『대온실 수리 보고서』입니다! 제가 요즘 소설에 푹 빠져 있어서, 이 작품도 꼭 읽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소설은 항상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매력이 있지만, 이번 이야기는 특히나 깊은 감정선을 가지고 있어서 더욱 마음에 와 닿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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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온실 수리 보고서
김금희
창경궁 대온실의 비밀을 둘러싼 장엄한 서사
소설이 줄 수 있는 최대의 재미와 감동을 만나다
마침내 탄생한 김금희의 역작!
목차
- 1장. 원서동
- 2장. 옮겨다 심은 종려나무 밑
- 3장. 야앵(夜櫻)
- 4장. 타오르는 소용돌이
- 5장. 당신은 배고픈 쿠마 센세이
- 6장. 큰물새우리
- 7장. 목어와 새
- 8장. 얘들아 내 얘기를
- 9장. 대온실 수리 보고서
- 일러두기 | 작가의 말 | 참고자료
이 작품은 창경궁 대온실이라는 독특한 배경을 가지고 있어요. 주인공 영두는 그 대온실 보수공사의 백서를 기록하는 일을 맡으면서 과거의 상처와 마주하게 됩니다. 정말로 매혹적인 점은 우리가 잊고 싶지만 결코 잊을 수 없는 역사적 아픔을 담고 있다는 것이에요. 영두가 쓴 수리 보고서는 단순한 건물의 수리가 아니라, 그동안 묻어두었던 자신의 과거와 아픔을 되짚는 여정이기도 해요. 읽으면서 느꼈던 여러 감정들은 잊고 싶었던 기억과 싸우려는 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보게 만들었어요. 저도 주인공과 함께 과거의 아픔을 마주하게 되는 기분이었죠.
작가는 다양한 인물들을 통해 인간의 회복력을 보여주고, 특히 사랑에 대한 이야기도 담고 있어 무척이나 매력적입니다. 첫사랑 이순신과의 이야기는 영두의 성장뿐만 아니라 독자에게도 강력한 감동을 주더라고요. 또, 문자가 간직해온 비밀과 영두가 겪는 일들이 한데 얽히면서 이야기는 점점 흥미로워지니, 중간중간 놓치는 법이 없었어요. 꼭 책 추천을 할 만한 이유가 충분하죠!
마지막으로 이 책은 단순히 읽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의 상처를 직면하고 회복하는 과정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제 개인적으로 이 작품은 단순히 재밌고 감동적일 뿐만 아니라, 제 인생에도 많은 영향을 줄 것 같은 그런 느낌을 받았어요. 저는 이 책을 읽고 나서 제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었답니다!
저자 ‘ 김금희’에 대하여
200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너의 도큐먼트」가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센티멘털도 하루 이틀』 『너무 한낮의 연애』 『오직 한 사람의 차지』 『우리는 페퍼로니에서 왔어』, 장편소설 『경애의 마음』 『복자에게』, 중편소설 『나의 사랑, 매기』, 연작소설 『크리스마스 타일』, 짧은 소설 『나는 그것에 대해 아주 오랫동안 생각해』, 산문집 『사랑 밖의 모든 말들』 『식물적 낙관』 등이 있다. 신동엽문학상, 젊은작가상 대상, 현대문학상, 우현예술상, 김승옥문학상 대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등을 수상했다.
결국 모든 상처는 직면해야만 치유될 수 있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어요. 영화같은 이야기 속에 숨겨진 현실적인 메시지와 감동을 느끼게 해준 김금희 작가에게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대온실 수리 보고서』는 저에게 많은 감정적 충격과 함께 삶에 대한 깊은 통찰을 주었습니다. 책 추천을 하고 싶네요! 여러분도 이 책을 읽으며 꼭 자신의 아픈 과거와 마주하고 성장하는 경험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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