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책 리뷰

『대도시의 사랑법』 소설 분야 70위 책 추천! 감성을 자극하는 박상영의 연작소설

안녕하세요! 오늘은 박상영 작가의 연작소설 ‘대도시의 사랑법’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최근 들어 문학작품에 매료되어 독서를 즐기고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사랑과 성장의 다양한 형태를 만날 수 있었어요. 특히 이 작품은 퀴어소설로서 대한 낯선 감정들을 풍부하게 담고 있어 더욱 흥미로웠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은 후 독후감을 남기고 싶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여러분께서도 퀴어소설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고 싶다면, 이 책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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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의 사랑법

박상영

여름의 도시 풍경과 한데 어우러져 강한 인상을 남기는 박상영의 소설!

『대도시의 사랑법』 소설 분야 70위 책 추천! 감성을 자극하는 박상영의 연작소설

목차

  • 재희
  • 우럭 한점 우주의 맛
  • 대도시의 사랑법
  • 늦은 우기의 바캉스
  • 해설_강지희
  • 작가의 말
  • 수록작품 발표지면

‘대도시의 사랑법’은 네 편의 연작소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작품은 주인공과 주변 인물의 관계를 통해 청춘의 사랑과 상실, 그리고 그 속에서 성장해 가는 과정을 유머러스하면서도 밀도 있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특히, 첫 번째 작품인 ‘재희’를 읽으면서 저와 친구의 관계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어요. 재희와 ‘나’의 소통은 단순한 우정을 넘어서 서로의 아픔을 나누는 특별한 유대감을 만들어 나가는데, 이런 감정들은 아마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재희가 마트에서 블루베리를 사는 모습이나, ‘나’가 담배를 사다 주며 둘 사이의 교감을 만들어가는 장면들에서 사랑의 작은 일상들이 여실히 드러납니다.

또한 ‘우럭 한점 우주의 맛’이라는 중편에서 주인공 ‘영’과 그의 어머니의 애틋한 관계와 잊지 못하는 사랑의 추억이 절절하게 느껴졌습니다. 형의 편지를 받은 영의 심경 변화는 참으로 감정적이었고, 저도 과거를 되새기게 만드는 강력한 힘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소설 속에서 등장하는 대화들은 아는 사람의 고백처럼 진하게 다가왔고, 그 속에서 느끼는 외로움과 사랑의 복잡한 감정을 연민으로 드러내더라구요.

‘대도시의 사랑법’에서 박상영 작가는 우리가 겪는 일상의 사랑과 상실에 대해 예리하게 묘사하며, 그 속에서 인생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각 소설이 연관되어 있어 서로 다른 감정을 느낄 수 있지만, 모두 이어져 있는 주제는 사랑의 다양한 형태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 책은 읽고 나면 언제까지나 켜켜이 쌓인 감정들을 다시 떠올리게 하는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저자 ‘ 박상영’에 대하여

2016년 문학동네신인상을 받으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알려지지 않은 예술가의 눈물과 자이툰 파스타』, 두번째 소설집이자 연작소설 『대도시의 사랑법』을 펴냈다. 2019년 「우럭 한점 우주의 맛」으로 제10회 젊은작가상 대상을 수상했다.

이렇게 박상영의 ‘대도시의 사랑법’을 읽고 저도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소설은 단순한 연애 이야기를 넘어서, 삶의 의미와 개인의 정체성을 탐구하는 깊이 있는 작품임을 느꼈습니다. 제게는 또 다른 독서 경험이었고, 마음속에서 애태우는 사랑에 대한 생각을 다시금 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어요. 덧붙여, 이런 작품을 통해 블로그에서도 ‘책 추천’의 기회를 만들 수 있었다면 더욱 기쁠 것 같네요. 박상영 작가의 깊은 감성과 뛰어난 필력이 돋보이는 이 소설, 많은 분들이 함께 읽어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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