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최근에 읽은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라는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읽기 전 호기심이 많은 책이었는데, 막상 읽고 나니 그 감동이 이루 말할 수 없더라고요. 이 책은 단순히 소설이 아니라, 우리 시대의 아픔과 상처를 고스란히 담아낸 걸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이 작품을 읽고 얻은 깊은 성찰과 감정을 공유하고, 심지어 당신에게도 이 책 추천을 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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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이 온다
한강
말라파르테 문학상, 만해문학상 수상작
우리 시대의 소설 『소년이 온다』
목차
- 1장 어린 새
- 2장 검은 숨
- 3장 일곱개의 뺨
- 4장 쇠와 피
- 5장 밤의 눈동자
- 6장 꽃 핀 쪽으로
- 에필로그 눈 덮인 램프
『소년이 온다』는 1980년 5월 18일의 광주민주화운동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합니다. 주인공 동호는 중학교 3학년 소년으로, 친구의 잔인한 죽음을 경험하고 난 후 도청 상무관에서 시신들을 수습하는 일을 도와주게 됩니다.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참혹한 현실 속에서 동호는 죽음을 미화하지 않고 그 아픔을 고스란히 직면하게 됩니다. 이 작품에서 한강 작가는 ‘어린 새’라는 비유를 통해, 죽음의 그늘에서 슬픔과 상실감을 표현했습니다. 정대라는 친구의 비극이 그의 삶에 준 충격은 정말 큰 것이었고, 그 이야기를 통해 제가 느끼는 아픔과 고통이 엄청났습니다. 동호가 경험하는 갈등과 고뇌는, 마치 우리가 살아가면서도 느끼는 감정 같았습니다.
어린 시절의 동호와 그의 친구들은 부조리한 현실과 마주하며 잃어버린 꿈과 정체성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정말로, 이 작품은 과거의 상처가 어떻게 현재의 우리에게까지 영향을 미치는지를 묻고 있는 듯했습니다. 아마 여러분도 읽으신다면 동호의 처절한 외침과 함께 억울한 영혼들을 위해 함께 아파하게 될 겁니다.
한강 작가는 이 이야기 속에서 역사적 사실을 넘어서 복잡한 인간의 감정을, 특히 아픔과 슬픔의 고통을 담아내는 능력이 뛰어난 작가입니다. 그는 관찰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우리가 잘못된 역사를 잊지 않도록 깊이 묻습니다. 이번 작품 또한 다르지 않았습니다. 5·18이라는 과거의 상처를 재조명하기 위해서 한 페이지 한 페이지에 진정성을 담아 냈습니다.
이 작품을 읽기 전까지는 5·18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었는데, 이 소설을 통해 그 시기가 단순한 역사적 사건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동호의 시간이 저의 시간과 연결되면서, 그와 함께 아픔을 드는 한 장 한 장을 넘길 수 있었습니다.
저자 ‘ 한강’에 대하여
한강(韓江) 작가는 1970년 겨울에 태어났다. 1993년 『문학과사회』 겨울호에 시 「서울의 겨울」 외 4편을 발표하고 이듬해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붉은 닻」이 당선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검은 사슴』 『그대의 차가운 손』 『채식주의자』 『바람이 분다, 가라』 『희랍어 시간』 『소년이 온다』 『흰』 『작별하지 않는다』, 소설집 『여수의 사랑』 『내 여자의 열매』 『노랑무늬영원』,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등이 있다. 오늘의젊은예술가상, 이상문학상, 만해문학상, 대산문학상, 인터내셔널 부커상, 말라파르테 문학상, 메디치 외국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노르웨이 ‘미래 도서관’ 프로젝트 참여 작가로 선정되었다.
전 세계 20여국에서 번역된 이 책은 그저 소설이 아닙니다. 한강이라는 뛰어난 작가가 쓴 ل선을 통해 과거를 기억하고 미래를 위해 어떤 사회적 질문에 대해 고민하게 하는 ‘책 추천’입니다! 여러분에게도 강력 추천드리고 싶어요. 책장을 덮은 후에도 그 여운이 잊히지 않을 겁니다. 저는 이 책을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우고, 그래서 지금을 사는 우리가 과연 어떤 대답을 해야 하는지를 생각해보았습니다. 읽으신 후 꼭 저와 함께 그 감정들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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