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육아, 책 리뷰

『나의 부모님이 이 책을 읽었더라면』, 가정/육아 분야 72위,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깊이 있는 책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필리파 페리의 ‘나의 부모님이 이 책을 읽었더라면’입니다. 이 책은 단순히 육아에 관한 내용을 넘어서 부모와 아이 간의 관계를 깊이 성찰하게 만들죠. 요즘 가정 내의 관계가 점점 중요해지는 시대에 이 책은 정말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저도 이 책을 읽던 중, 내 자녀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고민하게 되었답니다. 이왕 시작한 글을 쭉 이어서 여러분과 깊이 있는 이야기들을 나눠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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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부모님이 이 책을 읽었더라면

필리파 페리

부모이기 이전에 다른 누구도 아닌 당신에 대해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조금 더 솔직해지고 조금만 더 용기를 낸다면

『나의 부모님이 이 책을 읽었더라면』, 가정/육아 분야 72위, 책 추천

목차



  • 머리말
  • 들어가며
  • 1장 대물림: 나는 왜 부모님의 실수를 반복…
  • 과거의 상처가 나와 아이를 아프게 한다
  • 상처를 인정하고 받아들이기
  • 과거의 상처 치유하기
  • 나 자신과 대화하기


이 책의 첫 장에서 저자는 대물림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우리는 종종 우리 부모님의 실수를 반복한다고 하죠. 이런 점을 생각하면, 강한 상처를 받은 심정이가슴 깊이 공명하는 것을 느꼈어요. 필리파 페리는 심리치료사로서 오랫동안 이런 대물림이 어떻게 발생하는지에 대해 많은 사례를 언급하며, 이러한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설명합니다. 특히, 그 무심한 한마디가 우리에게 얼마나 큰 상처를 남겼는지, 그리고 그 상처가 미래의 부모가 되는 나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설명하는 부분에서 정말 가슴이 아팠습니다. 왜 하필 나에게 이런 감정이란 것이 문제일까? 깊이 들어가 보면, 그것이 나의 과거에서 비롯된 것임을 깨닫는 순간, 그야말로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이 책은 감정의 대물림을 단순히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감정의 이해와 수용이 얼마나 필요한지를 일깨워주는 경험이었습니다. 또한, 상처를 치유하지 않는다면 그것이 아이에게 어떻게 전달되고, 또 반복될 수 있다는 점은 부모가 됨에 있어 가장 중요한 메시지였다고 생각해요. 아이와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단순히 나의 감정을 주입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감정을 깊이 이해하고 소통하는 것임을 이 책은 명확하게 알려줍니다. 마음 속에 자리 잡고 있는 상처를 직면하며, 스스로의 감정을 솔직하게 받아들이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도 깊이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아이와 나 사이의 관계에서 좋은 유대를 쌓기 위한 모든 요소들이 얼마나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생각해주셔야 해요. 연령대별로 겪는 사춘기나 정서적 성장 관계에서 부모 자신이 느끼는 감정이 아이에게 어떻게 전이되고, 아이를 성장시키는 힘이 될 수 있는지를 작가의 따듯한 말투에 힘입어 배우게 되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통해 육아의 첫 걸음을 내딛는 부모라면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필독서라고 강력하게 책 추천할 수 밖에 없네요!



저자 ‘필리파 페리’에 대하여

심리치료사이자 작가. 20년이 넘는 심리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대중이 친숙하게 느끼는 방식으로 쓰고 말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오래전부터 자선단체 ‘사마리탄즈’에서 우울증과 자살 예방 상담을, 〈레드 매거진〉에서 독자의 고민 상담을 하고 있다. 프리랜서 작가이자 TV 및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 다큐멘터리 제작자로도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인생학교 4: 온전한 정신으로 사는 법》과 《필리파 페리 박사의 심리치료극장》이 있다. 현재 알랭 드 보통이 설립한 ‘인생학교’의 교사로 일하고 있다.


이 책은 단순한 육아 책이 아니라, 우리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게 해주는 소중한 자원이었습니다. 부모가 우리의 경험을 조사하여 감정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다면, 자녀와의 관계도 훨씬 개선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자녀는 부모가 느끼는 감정을 반영하기 때문이죠. 부모가 긍정적인 감정을 느끼고, 따뜻한 사랑을 표현할 수 있다면 아이는 좀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겁니다. 또 중간중간에 실려 있는 좋은 사례들은 굉장히 쉽게 읽으면서도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이야기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여, 왜 부모가 되었는지를 돌아보는 깊이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필리파 페리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여러분도 이 책을 통해 성장의 씨앗을 발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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