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책 추천과 함께 제 인생에 큰 영향을 준 『총 균 쇠』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최근에 우연히 이 책을 접하고 완전히 푹 빠졌어요.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통찰이 담긴 이 책은 역사와 문화뿐만 아니라 인류 사회 전반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답니다. 솔직히 처음엔 ‘책 추천’이라는 말 자체가 부담스러웠는데, 이 책은 꼭 추천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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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균 쇠(출간 25주년 기념 양장판)
재레드 다이아몬드
출간 25주년 기념 양장판 출시
문명의 생성과 번영의 수수께끼를 밝힌 세계적 명저
목차
- 2023년 특별서문_ 사랑하는 한국 독자들에게
- 서문_ 왜 세계 역사는 양파와 같은가?
- 프롤로그_ 얄리의 질문
- 1부 | 에덴에서 카하마르카까지
- 1장 출발선까지 어떤 일이 있었을까?
- 2장 역사의 자연 실험
- 3장 카하마르카에서의 충돌
- …
정말 오랜만에 만나본 책이라서 그런지, 『총 균 쇠』는 저에게 새로운 시각과 생각 거리를 많이 던져줬어요. 책을 읽으면서 여러 번 감탄했고, 때로는 몰입해서 밤을 새웠던 기억도 나네요. 재레드 다이아몬드 교수는 생리학자에서 문화인류학자로 변신한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어서 그런지, 여러 학문 분야를 넘나들며 인류 문명의 비밀을 저만큼 깊게 파고드는 모습에 감탄했습니다. 특히 얄리의 질문, 즉 왜 어떤 인종은 더 많은 문명적 성과를 이룩했는지에 대한 의문은 제 안에서도 오래 맴돌던 질문이었기에 공감이 많이 갔어요. 이 책은 유라시아인의 문명이 정복과 지배로 이어진 근본 이유를 환경과 가축화 가능한 동물, 기후 등 다양한 요소에서 찾고 있는데, 그 설명은 매우 설득력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인류가 어떻게 농업을 시작했고, 그 결과 군중 감염병이 생겨난 이야기를 읽으면서 내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과거의 흔적들을 새롭게 이해하게 돼서 감동적이었어요. 또한 스페인의 피사로가 잉카의 아타우알파를 포로로 잡아 거대한 몸값을 받은 이야기는 인류 역사 속 격동의 한 장면으로 마음 깊이 남았습니다. 사실 이런 역사적 사실들이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우리 현재의 불평등과 연결되어 있다는 점에서 무거운 생각도 들었답니다. 물론 책 추천을 자주 하지만, 『총 균 쇠』 같은 책은 진짜로 추천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어요. 단순히 역사를 좋아하는 이들뿐만 아니라 현재 세계를 이해하고 싶은 분들에게 폭넓게 이 책을 권하고 싶습니다. 이외에도 책에서는 동서로 긴 중국의 강들이 문명 발달에 미친 영향, 일본과 한국의 문화적 교류 등 매우 구체적이고 풍부한 사례를 들려줘서 지루할 틈이 없어요. 생소한 개념들이 많아 처음엔 조금 버거웠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드는 매력이 있답니다. 그래서 저 또한 앞으로의 독서 목록에 다시 넣고 종종 펼쳐볼 생각이에요. 여러 번 읽어야 그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서요. 무엇보다 이 책은 인종이나 민족 간 우열을 부자연스럽게 판단하지 않고 환경과 역사적·지리적 맥락을 심도 있게 설명하는 점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이런 점 때문에 특히 책 추천할 가치가 있는 책이 아닐까 합니다.
저자 ‘재레드 다이아몬드’에 대하여
(Jared Diamond) 1937년 미국 보스턴에서 출생했다. 록스버리 라틴스쿨과 하버드대학교를 졸업한 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생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하버드대학교 생물물리학 연구실을 거쳐 UCLA 생리학 교수로 재직했다. 1964년 뉴기니에서 조류를 관찰하며 진화생물학 연구를 시작했다. 이후 지리학, 생물지리학, 생태계와 인간의 상호작용을 연구하는 환경사(史), 문화인류학 등으로 연구 영역을 확장해나갔다. 현재 UCLA 지리학과 교수로 있으며 여전히 학생들에게 지리학을 가르치고 있다. 2005년 영국 〈프로스펙트〉와 미국 〈포린폴리시〉가 공동 발표한 ‘세계를 이끄는 최고의 지식인’ 중 아홉 번째 인물로 선정되었다. 전미과학상, 타일러 환경공로상, 영국 과학출판상, 일본 코스모스상, 록펠러대학교의 루이스 토머스상을 수상했다. 라틴어, 그리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인도네시아어 등 수 개 국어를 구사하며, 〈네이처〉 〈내추럴 히스토리〉 〈디스커버〉 등 과학 전문지에 200편이 넘는 글을 기고했다. 대표 저서로 1998년 퓰리처상을 받은 《총, 균, 쇠》를 비롯해, 《제3의 침팬지》 《문명의 붕괴》 《어제까지의 세계》 《나와 세계》 《대변동》 등이 있다.
명실상부한 고전인 『총 균 쇠』는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세계적 불평등과 문명의 비밀을 명쾌하게 밝혀 준 책이에요. 독서를 통해 인류 사회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얻을 수 있었고, 저처럼 역사를 좋아하거나 세계의 근본을 알고 싶은 분께 책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꼭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리고, 여러분의 생각도 궁금하네요. 앞으로도 좋은 책들 많이 읽고 또 소개할게요! 출간 25주년 기념 양장판이라 더욱 가치 있는 『총 균 쇠』와 함께 깊이 있는 독서 경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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