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책 리뷰

『불멸의 유전자』 과학 분야 31위,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리처드 도킨스의 ‘불멸의 유전자’라는 흥미진진한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사실 이 책은 제가 원래는 관심이 없던 주제였는데, 이 책 덕분에 진화와 유전자의 세계에 푹 빠지게 되었어요. 도서관에서 새로운 책들을 찾아보던 중, 이 책을 발견하고 느낀 그 매력과 놀라움을 함께 나누고 싶어요! 제가 그동안 읽었던 책들 중에서도 여러 방면에서 한 몸처럼 연결된 부분들이 정말 흥미로웠다는 점이 특히 기억에 남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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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유전자

리처드 도킨스

진화는 유전자에 적힌 불멸의 기록이다
리처드 도킨스 만년의 걸작

『불멸의 유전자』 과학 분야 31위, 책 추천

목차



  • 1. 동물 읽기
  • 2. ‘그림’과 ‘조각상’
  • 3. 팰림프세스트의 깊은 곳에서
  • 4. 역공학
  • 5. 공통의 문제, 공통의 해결책
  • 6. 주제의 변주
  • 7. 살아 있는 기억
  • 8. 불멸의 유전자


리처드 도킨스는 그 자신의 박식함을 바탕으로 진화론과 자연선택, 유전자의 메커니즘을 아주 쉽고도 흥미롭게 풀어내며 독자들을 끌어당깁니다. 사실 처음에는 이 책이 너무 과학적이라 내용을 이해할 수 있을까 걱정했죠. 하지만 도킨스는 위장과 의태, 수렴 진화 같은 여러 생물의 기이한 사례들을 들어가며 이야기를 남다르게 풀어가기 때문에 쉽게 몰입할 수 있었어요. 예를 들어, 아귀의 성생활에 대한 독특한 설명에서는 생명의 본질에 대해 다시금 돌아보게 됐고, 그 과정이 얼마나 자연선택의 연속인지 놀라웠습니다. 저에게 이 책은 단순한 과학서적이 아닌, 인간 존재와 삶, 그리고 그 지속성에 대한 심오한 질문들을 던지는 작품이라고 느껴졌어요. 도킨스의 주장에서 가장 감명 깊었던 부분은 우리의 DNA에 담긴 정보가 개별적이고 대체 불가능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말하자면, 우리의 유전자는 단순히 우리를 형성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우리 조상들의 과거를 기록하며, 우리는 이러한 유전자의 힘으로 미래를 만들어가는 존재라는 것이죠. 이 책은 과학적 지식과 개인적인 성찰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잔잔하게 감정이 격해지기도 하고, 여러 생물의 삶을 통해 우리 자신의 역사와 존재를 잠시 뒤돌아 보게 하는 내용들이 제 마음을 훔쳤죠. 지금 생각해보면, 도킨스는 단순히 과학자가 아닌 세계관을 넓혀주는 안내자였던 것 같아요.

또한, 이 책에서는 다양한 생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자연의 경이로움을 찬양하는데, 이를 통해 우리가 갖고 있는 고유의 유전자가 과거의 그 많은 존재들을 담고 있다는 것이 얼만큼 큰 의미를 가질 수 있는지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서도 불멸이라는 개념에 대해 고민하게 하고, 단순히 생존을 뛰어넘는 유전의 힘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해주었죠.



저자 ‘리처드 도킨스’에 대하여

(Richard Dawkins)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과학자이자 저술가인 리처드 도킨스는 1941년 케냐 나이로비에서 태어나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수학했다. 이후 동물행동학 연구로 노벨상을 수상한 니코 틴버겐(N. Tinbergen)에게 배운 뒤 촉망받는 젊은 학자로 학문적 여정을 시작했다. 1995년부터 2008년까지 옥스퍼드대학교에서 과학의 대중적 이해를 전담하는 석좌교수직을 맡았으며, 현재 뉴칼리지의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영국왕립학회문학상과 로스앤젤레스 문학상(1987), 왕립학회의 마이클 페러데이상(1990), 과학 저술에 수여하는 루이스 토머스상(2006), 과학의 대중적 이해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니렌버그상(2009) 등 수많은 상과 명예 학위를 받았다. 2013년에는 『프로스펙트』지가 독자들의 투표로 선정하는 ‘세계 최고의 지성’ 1위에 올랐으며, 2017년 과학 도서상 30주년 기념으로 영국왕립협회에서 조사한 ‘역사상 가장 영감을 주는 과학책’에 그의 대표작인 『이기적 유전자』가 선정된 바 있다.
저서로는 『이기적 유전자(The Selfish Gene)』, 『확장된 표현형(The Extended Phenotype)』, 『만들어진 신(The God delusion)』, 『눈먼 시계공(The Blind watchmaker)』, 『무지개를 풀며(Unweaving the rainbow)』, 『영혼이 숨 쉬는 과학(Science in the Soul)』, 『리처드 도킨스, 내 인생의 책들(Books Do Furnish A Life)』, 『마법의 비행(Flights of Fancy)』 등이 있다.


읽으면서 불사의 유전자가 어떻게 우리를 이끌고 있는지 더 알게 된 것 같고, 이 책을 통해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었던 경험이었습니다. 특히 도킨스의 뛰어난 비유와 설명 덕분에 진화의 복잡함을 더 쉽게 이해하게 되었죠. 그래서, 제가 강력하게 말씀드리는건, 이 책은 진화론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절대 놓쳐서는 안 되는 기막힌 책이라고 생각해요! 책추천!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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