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여러분에게 감동적인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의 주인공은 이병률 시인의 시집 ‘누군가를 이토록 사랑한 적’입니다. 이 책은 저에게 깊은 감정을 선사하며, 사랑의 복잡함과 아름다움을 새롭게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주었어요. 사랑이란 얼마나 다양한 형태와 목소리를 지니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이 책은, 개인적으로도 강력한 책 추천을 하고 싶습니다. 시를 읽고 있자면, 우리 주변의 소중한 기억이 떠오르며 때로는 눈물이 나기도 하고, 웃음 짓게 만드는 힘이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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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이토록 사랑한 적
이병률
“당신 눈 속에 반사된 풍경 안에
내 모습도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목차
- 시인의 말
- 1부
- 어떤 그림 | 공원 닫는 시간 | 명령 | 아주 오래전부터 | 언젠가는 알게 될 모두의 것들 | 종소리 | 줄 | 농밀 | 기차표 | 어질어질 | 폭설 | 그런 것처럼 | 오늘의 가능성
- 2부
- 누군가를 이토록 사랑한 적 | 청춘에게 | 시계를 풀어 흔들어줘 | 사랑 | 사랑 | 사람 귤(橘) | 집을 봐드립니다 | 원했던 바다 | 낮달 | 한 달 | 꼬리 | 바람과 봉지 | 나는 압니다 | 상실의 배 | 오래 만났다는 사실만으로 사이를 유지할 수는 없다 | 완독회 | 과녁 | 몸에게 | 흙냄새 | 장미 나무 그늘 아래 | 물든 잎
- 3부
- 킬리만자로의 눈 | 우리는 누구나 바다로 간다 하지만 | 어떻게도 떨쳐낼 수 없이 모두가 그 사이 중간에 있다 | 이면지 뭉치 | 우산의 탄생 | 경력서 | 어린 시인에게 | 멀리서 한국어를 배우려는 당신에게 | 내가 죽어 누워 있을 때 | 한쪽 날개와 반대쪽 날개 | 배역에 대한 고민 | 흰곰이 나타났다 | 기차는 칭다오에서 출발한다 | 친구 | 하산 | 인간은 연습한다 | 내가 소년의 딱지를 뗀 세상의 첫날 | 바싹 자른 연결 부위 | 누가 내게 술 한잔을 사줘도 되느냐고 물었어 | 마음은 꽃게 | 소년에게
- 4부
- 해변의 절벽 | 이것도 다 매듭을 풀려는 것 아니겠습니까 | 그네 | 어느 가게 유리에 찍힌 이마 자국 | 잠시 커튼 이야기 | 환풍 | 가을의 우체국 | 이삿날 | 재워줍니다 이별은 덤이고요 | 조각들을 좋아해 | 내가 원하는 것 | 안 보고 싶은 마음 | 누락 | 공항에서
- 해설
- 사랑한 적, 사랑할 적 · 이광호
이병률 시인의 이번 시집은 마치 그가 품고 있는 사랑의 찬란한 조각들을 모아 놓은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가 말하는 사랑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뭉클하게 스며드는 감정들입니다. 사랑에 대한 다양한 시선과 고민들이 담겨 있으면서도, 그 안에는 지극히 개인적이고 또 보편적인 메시지가 담겨있어요. 특히, ‘누군가를 이토록 사랑한 적’이라는 제목의 시는 우리의 사랑이 완성되지 않음을 절실하게 느끼게 하는 한 편의 서사로 다가왔습니다. 그 시구에서 느껴지는 슬픔과 아픔은 마치 자신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 듯한 감정으로, 사랑을 했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사랑의 상실과 기대가 얽힌 복잡한 감정을, 간결하면서도 강렬한 어조로 풀어내는 이병률의 시는 날카롭게 다가오죠. 젊은 사람들에게 전해주는 사랑에 대한 진지한 고찰은, 읽는 이로 하여금 ‘사랑이란 무엇인가?’라는 의문을 던지게 만듭니다. 이 시집을 읽으며, 우리는 사랑의 아픔뿐 아니라, 사랑이 주는 기쁨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죠. 또, ‘사랑이 오지 않을 수도 있다’는 구절은 마음속 깊숙이 남아, 사랑을 기대하며 살아가야 하는 마냥 우리의 일상을 잊지 않게 해주네요. 다시 말해 말입니다, 이병률의 시는 사랑의 불확실성과 고통을 아름답게 표현하고, 사랑을 표현하는 데 있어 더 많은 사람들이 솔직해질 필요가 있음을 일깨워 주네요. 그래서 저는 이 책을 꼭 여러분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저처럼 감정에 깊이 공감하고 싶다면, 이 시집을 놓치지 마세요!
저자 ‘ 이병률’에 대하여
시인 이병률은 충북 제천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9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시 「좋은 사람들」 「그날엔」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당신은 어딘가로 가려 한다』 『바람의 사생활』 『찬란』 『눈사람 여관』 『바다는 잘 있습니다』 『이별이 오늘 만나자고 한다』, 산문집 『끌림』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내 옆에 있는 사람』 『혼자가 혼자에게』 『그리고 행복하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등이 있다. 현대시학작품상, 발견문학상, 박재삼문학상을 수상했다. ‘시힘’ 동인이다.
결론적으로 이병률 시인의 ‘누군가를 이토록 사랑한 적’은 단순한 사랑의 시가 아닙니다! 이 시를 통해 우리는 사랑의 다양한 면모를 다시금 생각해 보고, 서로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길 바랍니다. 사랑이란 단지 한 사람에게 주고받는 감정의 교환이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쌓여가는 소중한 경험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책이네요. 이 시집을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감정과 경험이 시인의 펜을 통해 다시금 되살아날 것이라 믿습니다. 그러니, 사랑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이 시집, 적극적으로 읽어보세요!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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