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세이, 책 리뷰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시/에세이 분야 2위 –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한강의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이 책은 저녁과 새벽, 그리고 고독과 빛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이에요. 한강 작가의 독특한 감성은 읽는 내내 느껴졌고, 시가 가진 깊이 있는 언어에 빠져들 수 있었답니다. 특히 이 책은 책 추천을 받고 싶어하는 모든 독자에게 강력히 권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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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한강

2024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
심해의 밤, 침묵에서 길어 올린 핏빛 언어들
상처 입은 영혼에 닿는 투명한 빛의 궤적들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시/에세이 분야 2위 – 책 추천

목차

  • 1부 새벽에 들은 노래
  • 어느 늦은 저녁 나는
  • 새벽에 들은 노래
  • 심장이라는 사물
  • 마크 로스코와 나
  • 마크 로스코와 나 2
  • 휠체어 댄스
  • 새벽에 들은 노래 2
  • 새벽에 들은 노래 3
  • 저녁의 대화
  • 서커스의 여자
  • 파란 돌
  • 눈물이 찾아올 때 내 몸은 텅 빈 항아리가 되지
  • 이천오년 오월 삼십일, 제주의 봄바다는 햇빛이 반. 물고기 비늘 같은 바람은 소금기를 힘차게 내 몸에 끼얹으며, 이제부터 네 삶은 덤이라고
  • 2부 해부극장

처음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를 펼쳤을 때, 작품의 첫 문장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어요. 전철 내부의 어둡고 차가운 기운 속에서 사람들이 느끼는 고독과 불안을 담아내는 시인의 언어가 특히 인상 깊었죠. 한강 작가는 삶과 죽음, 고독의 정수를 탐구하며, 그 속에서 빛나는 희망과 의지를 보여줍니다. 이 시집은 일상에서 우리가 겪는 여러 가지 감정, 그리고 그 감정을 부각시키는 단어들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어요.

각 페이지에서 느껴지는 감정의 진폭은 정말 ‘마크 로스코와 나’의 연작을 통해 더욱 강력하게 드러납니다. 고통의 언어 속에서도 사랑과 희망을 찾으려는 그 마음은 마치 서로가 따뜻한 위로가 되어주는 것 같았어요. 특히 ‘저녁의 소묘’와 같은 연작 시편은 인간 정서를 직접적으로 불러일으키며, 독자들로 하여금 자신의 경험을 반추하게 만드는 힘이 있었습니다.

세상을 등지고 살아가는 고독한 사람들의 이야기처럼 삶의 무게와 함께 마주하게 되는 저녁의 묘사는 단순한 아름다움이 아닌 깊은 슬픔과 회복의 과정을 함께 그려내고 있어요. 이 시집은 끊임없이 저를 위로해주고, 동시에 삶의 본질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이러한 감정을 느끼고 싶다면, 정말 책 추천이 필요한 이 책을 꼭 읽어봐야 해요!

저자 ‘ 한강’에 대하여

1970년 겨울 광주에서 태어났다. 1993년 『문학과사회』 겨울호에 시 「서울의 겨울」 외 네 편을 발표하고 이듬해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붉은 닻」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여수의 사랑』 『내 여자의 열매』 『노랑무늬영원』, 장편소설 『검은 사슴』 『그대의 차가운 손』 『채식주의자』 『바람이 분다, 가라』 『희랍어 시간』 『소년이 온다』 『흰』 『작별하지 않는다』,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등을 출간했다.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이상문학상, 동리문학상, 만해문학상, 황순원문학상, 김유정문학상, 김만중문학상, 대산문학상, 인터내셔널 부커상, 말라파르테 문학상, 산클레멘테 문학상, 메디치 외국문학상, 에밀 기메 아시아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노르웨이 ‘미래 도서관’ 프로젝트 참여 작가로 선정되었다. 2024년 한국 최초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는 단순한 시집에 그치지 않고, 인간의 본질적인 감정을 찾아가는 여정이었습니다. 한강 작가는 자신의 내면과 독자들의 내면을 손짓하며, 이 시집이 주는 치유의 힘을 극대화하고 있어요. 삶의 여러 아픔이 담긴 이 책은 아마 한 사람의 인생을 변화시킬 만큼의 힘을 지니고 있을 것입니다. 저 같은 초보 독자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시집이니, 여러분에게도 강력히 책 추천 드려요! 한강의 시에서 느껴지는 모든 감정들을 함께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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