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오늘은 한병철의 『피로사회』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해요. 최근 현대 사회의 문제를 진지하게 탐구하게 되면서 이 책이 제 마음속에 큰 울림을 주었답니다. 가끔씩 현대인으로서의 피로감을 느낄 때마다, 어쩌면 우리 모두가 공감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서 오늘은 이 책을 꼭 한 번 읽어보라고 책 추천 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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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사회
한병철
성과사회는 우울증환자와 낙오자를 만들어낸다!
목차
- 한국어판 서문 5
- 피로사회
- 신경성 폭력 11
- 규율사회의 피안에서 23
- 깊은 심심함 30
- 활동적 삶 37
- 보는 법의 교육 47
- 바틀비의 경우 55
- 피로사회 65
- 미주 74
- 우울사회 79
- 미주 115
- 역자 후기 118
이 책은 현대 사회에서 우리가 느끼는 피로가 단순한 육체적 또는 정신적 번아웃이 아니라, 성과사회라는 구조적인 문제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있어요. 한병철은 오늘날 사회를 ‘성과사회’라 부르며, 여기서 개인이 느끼는 압박과 피로는 결과적으로 자신을 착취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하죠. 그는 “피로사회는 자기 착취의 사회다.”라고 하는데, 이 말은 강한 임팩트를 남겨줍니다.
저도 과거에 자신의 일에 대해 극도로 긍정적인 마인드를 유지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렸던 기억이 있어요. 매일 아침 일어날 때마다 ‘오늘은 더 잘해야 해’라고 스스로에게 주문을 외우기도 했고, 주말도 쉬지 않고 일을 하느라 고생한 적이 많았죠. 그러면서도 고독과 우울을 느끼고는 했어요. 이처럼 한병철이 말하는 현대인의 삶이란, 오히려 자기 착취가 심화된 상태라는 생각이 깊이 와닿더라고요.
이 책은 단순히 우리를 피로하게 만드는 원인만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이를 해결해야 하는 방법과 방향에 대해서도 고민하게 만듭니다. 활동적이고 생산적인 삶보다, 사색적인 삶, 그리고 관계를 맺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죠. “무위”와 “심심함”의 가치를 되찾으라는 메시지는, 이제는 너무 피곤하고 불행해 보이는 현대인들에게 특히 필요한 지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나도 그동안 쉴 틈 없이 재촉하던 삶에서 한 발 뒤로 물러서서 깊은 심심함을 느껴보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이 글을 읽고 있다면, 여러분도 한번 고민해보세요. 현대 사회에서 성공을 위해 달려가는 것의 대가가 무엇인지. 이 책을 통해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실질적인 있는 내용으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던 점에서, 반드시 ‘책 추천’ 드리고 싶네요!
저자 ‘ 한병철’에 대하여
저자 한병철은 고려대학교에서 금속공학을 전공한 뒤 독일로 건너가 철학, 독일 문학, 가톨릭 신학을 공부했다. 1994년 하이데거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2000년에는 스위스 바젤 대학에서 데리다에 관한 논문으로 교수 자격을 취득했다. 독일과 스위스의 여러 대학에서 강의했으며, 현재 독일 카를스루에 조형예술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피로사회』(2010)를 통해 독일에서 사회적 반향을 일으키며 가장 주목받는 문화비평가로 떠올랐으며, 한국에서는 2011년 『권력이란 무엇인가』를 통해 처음 소개되었다. 『하이데거 입문』『죽음의 종류- 죽음에 대한 철학적 연구』『죽음과 타자성』『폭력의 위상학』 등 여러 권의 책을 썼다.
결국,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사회는 성과의 압박 속에서 우울증 환자와 낙오자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라서 더욱 두려운 현실이기도 해요. 한병철의 『피로사회』는 단순한 철학적 고찰을 넘어, 현재 우리가 직면한 삶의 문제를 깊이 있게 탐구하며 사색할 거리를 제공합니다. 현대인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는 이 책은, 블로그를 운영하거나 특정 주제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하는 모든 분들에게 유용한 자원이 될 것입니다. 피로감이 가득한 이 시대에서 여러분도 새로운 시각을 얻고 싶다면 꼭 읽어보라고 ‘책 추천’ 드립니다! 함께 이 시대의 피로를 극복하는 길을 모색해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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