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 책 리뷰

『대구』, 역사/문화 분야 22위 기록한 마크 쿨란스키의 걸작, 꼭 봐야 할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은 꽤 생소할 수도 있는 대구라는 물고기를 통해 인류의 역사를 풀어낸 책, 『대구』를 읽었습니다. 저도 이 책을 읽기 전까지 단지 ‘생선’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요, 이 책을 읽고 나니 대구가 인류사가운데 어떤 큰 역할을 했는지 꽤 흥미롭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이 책 추천을 해보려고 합니다.

‘대구’라니 좀 특이한 제목이라 망설이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처럼 바다와 역사에 관심 있는 분들께는 강력 추천드리는 그런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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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마크 쿨란스키

전 세계적 반향을 일으킨 논픽션 명저의 귀환

『대구』, 역사/문화 분야 22위 기록한 마크 쿨란스키의 걸작, 꼭 봐야 할 책 추천

목차



  • 이 책에 쏟아진 찬사
  • 감수의 글
  • 대구로 보는 세계사 연대표
  • 프롤로그 (아일랜드에서 가장 가까운)돌출부의…
  • 1부 어느 물고기의 이야기
  • 대구가 있는 땅을 찾아서


이 책은 마크 쿨란스키가 대구라는 물고기를 중심으로 1000년 넘는 시간 동안 인류와 대구가 얽힌 이야기를 깊이 있게 탐구한 작품입니다. 대구를 잡아 먼 바다까지 항해하며 해상 무역이 발전했고, 대구 무역이 미국 독립전쟁 같은 역사적 사건까지 연결되었다는 사실은 전혀 몰랐는데, 저 역시 읽으며 깜짝 놀랐습니다. 특히 바이킹이 대구를 말려서 식량으로 삼으며 콜럼버스보다 500년이나 먼저 아메리카 대륙에 도착할 수 있었다는 대목은 정말 흥미로웠어요.

책은 단지 역사를 나열하지 않고, 대구를 둘러싼 인간의 욕심과 자연 환경 파괴 문제까지 깊이 다룹니다. 제 마음속에서는 인간이 무분별하게 자연을 훼손하는 모습에 안타까움과 분노가 교차하며, 우리가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다짐도 하게 됐어요. 이런 시대적 메시지와 역사를 배경으로, 마크 쿨란스키의 섬세한 자료 조사와 뛰어난 글 솜씨 덕분에 끝까지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었답니다.

책을 읽고 제 개인적인 경험도 덧붙이자면, 바닷가 근처에서 자랐던 저에게 바다가 단순히 먹거리만 주는 곳이 아니라 인류 역사와 문화가 녹아든 공간임을 새삼 깨닫게 해줬어요. 대구를 통해 세계사를 다시 보니, 역사에 대한 관심도 더 깊어지고 자연을 아껴야 한다는 마음이 더 강해졌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책 추천을 하며 대구에 관한 이 신비로운 이야기에 푹 빠져들게 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책 속에는 대구가 단지 식재료 이상의 의미를 지녔고, 식민지부터 산업혁명, 심지어 환경보존 이슈까지 연결된 내용들이 풍부하게 담겨 있습니다. 어획 제한과 대구 전쟁 같은 이야기들은 우리가 몰랐던 역사의 한 단면을 보여주어 매우 인상 깊었어요. 또 저자 특유의 재치 있는 서술로 어렵지 않게 읽히면서도 깊은 메시지를 전달해줍니다. 역사와 환경, 음식 문화에 관심이 있다면 반드시 읽어봐야 할 그런 책이거든요.

또한, 마크 쿨란스키라는 작가 인생도 흥미롭습니다. 어부, 외신 기자, 요리사 등 다양한 경력을 가져서인지 그의 글에는 현장감과 깊이가 묻어나 독서 내내 몰입하게 되더라고요. 곧바로 그의 다른 작품들도 찾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랍니다.

결국 이 책은 단순한 역사책이 아니라 인간과 자연이 얽힌 이야기, 그 속에 담긴 문화와 생태에 관한 통찰입니다. 그래서 진짜로 소중한 ‘책 추천’ 하고 싶어요.



저자 ‘마크 쿨란스키’에 대하여

Mark Kurlansky
아마존 선정 ‘일생에 읽을 만한 책 100’의 작가이자 〈뉴욕타임스〉 선정 베스트셀러 작가. 미국 코네티컷주 하트퍼드에서 태어나 버틀러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극작가, 어부, 항만 노동자, 요리사 등 여러 직업을 거치며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쌓았다. 1976년부터 1991년까지 〈인터내셔널헤럴드트리뷴〉, 〈시카고트리뷴〉 등 유수의 매체에서 외신 기자로 일하며 파리와 멕시코를 거점으로 유럽, 서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중앙아메리카 등 전 세계를 취재하며 시야를 넓혔다.
천재적인 관찰 능력과 깊은 역사적 이해를 바탕으로 조망한 마크 쿨란스키만의 세계사는 학계와 대중 모두에게 인정받고 있다. 특히 1997년 발표한 《대구》는 세계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뉴욕시립도서관이 선정하는 ‘최고의 책Best Book’에 올랐으며, 음식 관련 명저에 주어지는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James Beard Award’를 수상했다. 그는 철저한 자료 수집에 근거한 저술로 명성이 높으며, 다양한 주제를 섭렵하는 역량과 특유의 재치 있는 글솜씨로 널리 알려져 있다. 역사 분야 최고의 작가로 꼽히는 쿨란스키는 문화와 시대상을 통찰하고 그 이면에 감춰져 있던 역사를 발견하는 작품들로 일찍이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그의 작품들은 3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지은 책으로는 《대구》 《소금》 《연어의 시간》 《우유의 역사》 등이 있다.


대구라는 물고기가 이렇게 세계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는 사실, 정말 놀랍지 않나요? 이 책은 역사와 환경, 문화에 관심 있는 분들께 정말 소중한 ‘책 추천’이 될 것입니다.

바다와 인간, 역사에 대한 생각이 깊어지고 싶으신 분들은 꼭 한번 읽어보세요. 저도 읽으면서 왜 마크 쿨란스키가 역사 분야 최고의 작가로 불리는지 알 것 같았어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환경 보존과 지속 가능한 삶의 중요성도 느낄 수 있었답니다.

강력한 추천을 바탕으로 여러분께 자신 있게 책 추천을 드리는 바입니다. 이 ‘대구’ 이야기는 지금 우리의 현실을 직시하게 하고, 또 역사를 되새기게 하는 힘있는 책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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