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갑자기 손에 잡힌 책 한 권 소개해드릴게요! 요즘 역사책에 흥미가 생겨서 이것저것 찾아보던 중에 만나게 된 『DK 지도로 보는 세계사』라는 책입니다~ 책 추천 해달라는 지인이 많아서 저도 솔직히 기대 없이 읽었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푹 빠져버렸네요. 지도 위에 펼쳐지는 세계사의 흐름과 시간 여행이라니, 이거야말로 책 추천 할만한 가치가 있겠구나 싶었어요. 이번 기회에 세계사를 새롭게 재발견하는 느낌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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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 지도로 보는 세계사
DK 세계사 편집위원회
세계는 어떻게 형성되었는가
지도 위에서 떠나는 새로운 방식의 시간여행
목차
- 선사 시대 700만 년 전-기원전 3000년
- 10 700만 년 전-기원전 3000년
- 12 유인원에서 농경인이 되기까지
- 14 최초의 인류
- 16 아프리카 기원설
- 18 최초의 호주인
- 20 인류의 아메리카 대륙 정착
- 22 최초의 농경인
- …
이 책은 단순한 역사책이 아니에요. 정말 방대한 시기, 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범위를 다루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지도와 사진, 그림까지 풍부하게 보여줍니다. 저는 특히 인류의 출현과 아프리카 기원설, 최초의 농경인 이야기에서 마음이 많이 울렸어요. 우리가 시간 속에서 걸어온 길을 눈으로 직관적으로 볼 수 있단 게 새롭고 감동적이었거든요. 이 책은 역사를 지정학적 맥락 안에서 이해하도록 도와줘서 역사 공부가 어려웠던 저 같은 사람도 쉽게 다가갈 수 있었어요. 그러면서도 놓치기 쉬운 세부 사항들을 놓치지 않고 꼼꼼히 설명해주니, 오래 기억에 남을 책 추천으로 딱인 느낌이에요. 또 한 편으로는 각국 식민지배와 독립운동, 이주의 대규모 이동 등 인류사에서 중요한 고비마다 올라오는 지도들을 보면 그 힘과 울림이 다가와서 가슴이 뜨거워졌답니다. 책을 여러 번 펼쳐보게 만드는 힘이 있어요. 개인적으로 역사에 관심이 없던 친구도 이 책 덕분에 세계사를 좀 더 친근하게 느꼈다고 하니, 이만하면 책 추천으로 강추할 만하다고 생각해요.
저자 ‘DK 세계사 편집위원회’에 대하여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영어번역학을 전공하고, 바른번역 소속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소크라테스 카페》, 《인생이 막막할 땐 스토아철학》, 《발견자들 1, 2, 3》, 《상실을 이겨내는 기술》, 《왜 그들이 이기는가》, 《철학의 책》 등이 있다.
정말 궁금했던 세계사의 흐름과 지정학적 맥락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동시에 『DK 지도로 보는 세계사』는 내가 아는 역사에 색다른 시각을 더해주는 완벽한 책 추천이라고 생각해요.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분들에겐 물론, 새로운 시각과 깊이를 원하는 분들에게도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겠네요. 앞으로도 자주 펼쳐보면서 나만의 세계사 지도를 완성하고 싶어요. 역사 공부하기 어려웠던 저 같은 분들께 강력히 책 추천 드리고 싶네요. 덕분에 평소 막연히 알고 있던 역사가 더 생생하게 다가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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