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조시 코언의 ‘분노 중독’이라는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요즘 세상은 분노로 가득 차 있는 것 같아요. 정치, 사회, 일상생활 속에서 우리는 너무나 쉽게 분노에 휘말리게 됩니다. 이런 현실 속에서, 분노의 본질을 이해하고 다루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느끼게 되었고, 이 책을 통해 그에 대한 통찰을 얻게 되었어요. 그래서 이 책을 블로그에 한번 소개해보려고 해요. 정말 마음에 드는 책이니, ‘책 추천’ 하고 싶답니다!
이 책이 마음에 든다면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세요!
분노 중독
조시 코언
무기력하고 화난 우리 사회의 본성을
이토록 날카롭게 포착해낸 책은 없었다!
목차
- 추천의 글
- 서론 분노가 지배한다: 심리적 기원, 판타지, 집단적 격앙
- 분노의 시대 | 분노란 무엇인가 | 분노는 어떻게 생겨나는가 | 신적 분노에 대한 환상 | 무력한 개인과 성난 사회
- 1장 의로운 분노: 괴물, 혁명가, 질투하는 남편
- 화낼 이유는 한번 생기면 영영 간다 | 초록 괴물 | ‘팩트 신봉자’ 빅터 | 나의 분노는 좋고 너의 분노는 나쁘다 | 질투하는 남편의 광기 | 혁명가와 공포정치 | 옳음이라는 갑옷을 벗어던질 용기
- 2장 실패한 분노: 긍정적 사고 전도사, 분노 관리자, 저항자
- 너무 화가 나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 올리브의 편두통 | 긍정 복음과 분노 관리 요법의 함정 | 스토아주의의 역설 | 수동 공격: 분노의 위장술 | 기후 비상 시대의 우울 | 대안적 여정
- 3장 냉소적 분노: 선동가, 사기꾼, 감정 포식자
- 그래, 이것이야말로 내가 분노하는 이유야! | 감정을 악용한 조종과 통제 | 냉소주의와 트럼프 | 푸틴의 ‘분노 설계자’ | 낄낄거리는 감정 포식자들 | 구제의 희망
- 4장 유용한 분노: 사랑, 정의, 창조성
- 당신, 이 책 읽어야 해 | 스텔라의 결혼 생활 | 미지의 욕망에 귀 기울이기 | 창조적 힘으로의 전환 | 인종주의와 사랑 | 분노의 시대를 건너기
- …
이 책은 현대 사회에서 분노가 어떻게 발산되고, 어떻게 통제되는지를 탐구하는 지적이고 깊이 있는 작업입니다. 저자 조시 코언은 분노를 단순한 감정으로 간주하지 않고, 그것이 가지는 복잡한 심리적 기원을 파헤칩니다. 특히, 그는 ‘의로운 분노’, ‘실패한 분노’, 그리고 ‘냉소적 분노’로 분류하며, 각 분노의 특징을 상세히 설명합니다. 읽다 보니, 저도 과거에 느꼈던 분노의 형태를 더 잘 이해하게 되었고, 이 책이 저에게 어떤 방식으로 도움이 될 수 있을지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의로운 분노’ 라는 개념에 큰 공감을 느꼈습니다. 우리가 정의를 위해 분노를 느낄 때, 이는 정말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죠. 그러나 그 힘은 때로는 폭력적인 행동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위험도 내포하고 있습니다. 책 속의 사례들은 분노의 이면에서 무의식적으로 작동하는 방어 기제들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분노는 공격적인 외부 행동을 촉구하는 것뿐 아니라, 우리의 내면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나타납니다. 분노를 표현하지 못하고 억압할 때, 결국 그것이 어떻게 우리에게 해로운지 깨닫게 됩니다. 코언은 분노를 통해 내면과 외부 세계를 이해하는 방법을 제시하며, 분노를 삶의 드라이브로 삼을 수 있는 방법을 탐구합니다. 이는 정말 놀라운 통찰이었습니다.
공격적인 에너지를 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꿀 수 있다는 메시지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조언이 아닐까 싶어요. 분노를 단순히 부정적인 감정으로만 보지 말고, 그것을 통해 나를 알고, 타인을 이해해가는 과정이 중요함을 깨달았습니다. 조시 코언의 ‘분노 중독’은 정말 제가 찾고 있던 책이며, 여러 번 곱씹어 읽고 싶어요.
저자 ‘ 조시 코언’에 대하여
Josh Cohen 영문학자이자 정신분석학자. 현재 영국 골드스미스런던대학교 영문학 및 비교문학 교수로 있다. 대표작 『일시적으로 중단된 아우슈비츠Interrupting Auschwitz』를 계기로 정신분석학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했다. 이후 문학, 철학, 심리학을 토대로 사생활, 일, 능력주의, 분노 같은 현대의 주요 문제를 탐구해왔다. 국내 출간작으로는 『HOW TO READ 프로이트』가 있으며, 그 외에 『일 하지 않기Not Working』 『어떻게 살 것인가 무엇을 할 것인가How to Live. What to Do』 『사생활The Private Life』 등을 집필했다. 영국정신분석학회 펠로우로 현재 런던에 거주하며 개인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분노 중독’은 분노라는 복잡한 감정을 다루는 데 있어 귀중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분노를 낯설고 두려운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필요한 이해의 도구로 바꿀 수 있고, 결국엔 더욱 건강한 인간관계를 이어갈 수 있다는 희망을 얻게 됩니다. 마음에 드셨다면,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 책이 없었다면, 저의 분노 이해는 여전히 어렵고 혼란스러웠을 것이니까요. 블로그에 이렇게 추천할 수 있는 책을 만나게 되어 기쁩니다!
책 추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