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앤서니 브라운의『돼지책』입니다. 이 책은 유아(0~7세) 분야에서 24위에 올라있는 인기 그림책이죠. 요즘 블로그에대한 관심이 커지고, 아이들에게도 좋은 책을 소개해주고 싶은 마음에 읽어보게 되었어요. 솔직히 처음에는 그 제목 때문에 어떤 내용일지 궁금했었답니다. 책 추천이 필요하시다면, 이 책에 대한 저의 경험을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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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책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의 거장, 앤서니 브라운의 대표작 『돼지책』
국내 출간 20주년 기념 리커버 한정판 출간!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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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책』은 정말 매력적인 그림책입니다. 이 책은 단순한 재미를 넘어 깊은 사회적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피곳 씨 가족은 소파에 기대어 빈둥거리며 아무것도 하지 않는 위기 상황에 처하게 되는데요, 그들이 어떻게 돼지로 변하는지 지켜보는 과정이 정말 흥미로워요. 무엇보다도 이 책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피곳 부인이 사라진 후, 남자들이 돼지로 변하는 유머러스한 장면이었습니다. 이 독특한 전개는 세상의 불평등한 고정관념을 풍자하고 있습니다. 특히, 피곳 부인이 떠나자 아이들과 아빠가 분주하게 청소하고 요리하는 모습은 그렇게 웃기면서도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답니다. 그렇게 혼란스러운 가정이 결국은 행복하게 돌아가게 되는 결말은 정말 의미深 하더군요. 제가 이 책을 읽었을 때, 아내가 없던 아빠의 모습이 너무나도 제 주위에 있는 사람들과 겹쳐져서 감정이 복받쳤습니다. 가족이라는 구조 안에서 서로의 역할을 인정하고 존중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이 책이 진지하면서도 유머러스하게 풀어내고 있던 것이죠. 이렇게 진지한 주제를 담고 있는 그림책은 만나기 드물어서 더욱 소중하게 느껴졌습니다. 앤서니 브라운의 기발한 상상력이 그렇게 녹아있다니, 참 매력적인 작가입니다. 정말 이 책은 책 추천을 할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아이들에게 읽어주면 좋을 것 같고, 또한 어른들에게도 한번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네요. 이처럼 간단한 장면들이 주는 강한 메시지와 아름다운 일러스트는 저를 매료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비록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한 책이지만, 그 속의 풍자와 메시지는 모든 세대에게 뜨거운 감명을 줄 수있습니다. 확실히 이 책을 통해 가족의 의미, 사랑의 형태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가족과함께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저자 ‘앤서니 브라운’에 대하여
전 세계 어린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그림책 작가입니다. 『고릴라』와 『동물원』으로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두 번 받았고, 2000년에는 전 세계 어린이책 작가들에게 최고의 영예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받았습니다. 2009년에는 영국도서관협회와 북트러스트에서 주관하는 영국 계간 아동문학가로 선정되었습니다.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는 『돼지책』 『우리 엄마』 『나의 프리다』 『넌 나의 우주야』 『어니스트의 멋진 하루』 등이 있습니다. 『기분을 말해 봐!』는 초등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에 실렸습니다.
결국『돼지책』은 단순한 그림책을 넘어서 깊이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작품입니다. 읽으면 읽을수록 그 속을 곱씹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기 때문이죠. 가정의 의미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났으면 좋겠다라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그래서 저는 이 책을 추천합니다! 특히 이재 남자분들이 가사 동참을 다짐하며 가족을 위한 반성의 기회로 삼으셨으면 좋겠네요. 앤서니 브라운의 귀여운 일러스트와 함께 모두가 행복한 가정을 가꾸기 위한 첫 발걸음이 되었으면 합니다. 만약 자녀에게 좋은 책 추천이 필요하시다면, 이 책이 정답입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가족과 함께『돼지책』을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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