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SLL의 ‘옥씨부인전 포토에세이’는 한 여인의 치열한 생존기와 사랑을 담은 고화질 포토에세이로, 제가 그동안 놓쳤던 감정들을 깊이 느끼게 만들어준 책이에요. 이 책을 읽으며 아름다운 사진과 함께 그려지는 감정들은 저를 완전히 사로잡았습니다. 요즘 가끔 허전한 마음을 채워줄 책을 찾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그런 갈증이 해소된 기분이었어요! 이 책, 정말 ‘책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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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씨부인전 포토에세이
SLL
목차
- 기획의도
- 작가의 말
- 감독의 말
- 등장인물
- 제1부 살기 위해 도망친 노비 & 사랑을 좇는 로맨티스트
- 제2부 거짓 속에서 더 선명해지는 마음
- 제3부 생존을 위한 치열한 삶
- 배우의 메시지
- 비하인드
- 만든 사람들
‘옥씨부인전 포토에세이’는 조선 시대의 한 여인 옥씨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 작품입니다. 그녀는 인권도 지위도 없이 한 남자의 사랑을 마음 속 깊이 갈망하며, 다양한 역경에 맞서 싸워 나갑니다. 특히 제1부에서는 구덕이 도망쳐 살기 위한 치열한 모습과 사랑을 좇는 모습을 함께 그려내며 서정적인 템포로 감정의 흐름을 잘 안착시킵니다. 그 중에서도 제가 인상 깊었던 장면은她가 소혜 아씨로부터 도망치면서 느끼는 두려움과 희망이 교차하는 순간들이었습니다. 너무 감정적으로 묘사되었기에, 저도 모르게 깊이 몰입하게 되었죠.
이 책은 자유롭게 꿈꾸고 사랑할 수 없었던 노비의 이야기를 통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다양한 감정들을 아우르고 있어요. 더불어 영화처럼 아름다운 포토에세이가 함께 하니 더욱 기억에 남습니다. 제가 이른바 ‘옥씨앓이’가 되어 다 읽고 난 후엔, 비로소 사라지지 않을 그 여운을 느끼며 ‘책 추천’을 하고 싶었던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올겨울, 다시 보고 싶은 장면들이 담긴 이 포토에세이를 통해 한 번 더 감동을 느껴보세요! SLL의 ‘옥씨부인전’을 기획해줘서 정말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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