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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5/25 ThinkPad X200 Tablet series 9DK 리뷰 - Part 2 : 성능
쓸만한 Review2009/05/25 17:12

X200t와 함께 한지 어언 3주가 되어간다. 그 동안 생활 기스도 좀 생기고(아 팔아먹기는 글렀구나 ㅜㅜ;) OS를 열 번인가 다시 설치했다. OS 설치는 차후 기회가 닿는 대로 포스팅할 예정이다. 여튼 그렇게 파란만장한 3주가 지나가고 이 녀석의 성능에 대해 조금은 객관적이며 상당히 주관적인 이야기들을 할 수 있는 시기가 도래한 것 같다. 그럼 X200t 리뷰의 두 번째 포스팅을 시작해 보자.


 

스펙에 따른 성능

CPU 퍼포먼스와 디스플레이

1

제조사 스펙은 다들 아시겠지만 중요한 스펙만 요약해 보자.

시스템 일반 제원

운영체제

OS

Microsoft 한글 Windows Vista Home Premium 

프로세서

CPU

Intel Core™2 Duo Processor SL9300

클럭

1.6GHz 

FSB

1066MHz 

캐시 메모리

6MB 

메모리

메인

1GB DDR3 SDRAM

타입

PC3-8500, DDR3 1066MHz      

Display

LCD

12.1" WXGA (1280x800) 광시야각 LCD  

칩셋

 Intel GMA X4500     

메모리

Max 256MB

시스템의 일반적인 스펙은 이렇다. 하나하나 보기는 좀 쫀쫀하고, 큼직한 것들을 이야기 하자면, 프로세서와 메모리의 성능을 어찌 사람이 느낄 수 있으랴. 꽤나 많은 노트북과 데스크탑을 써보았다고 자부할 수 있는 본인은 프로세서의 클럭 수나 메모리의 용량 따위는 엄청난 성능 차를 가져오지는 않는다고 생각한다. 현재 본인의 소프트웨어 가동 성향은, 파워포인트 4개창, 워드 2개창, 한글 3개창, IE 4개창을 기본으로 사용하며 베이스로 시동되는 프로그램이 약 20여가지로 추측되고 iTunes 및 네이트온과 같은 유틸리티를 사용하면서도 속터져 노트북을 집어 던지고 싶은 욕구는 발생하지 않았다. 물론 메모리를 3기가로 확장하였기 때문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그러나 디스플레이는 확실히 좋다. 화면이 꽤나 밝으며 x61에 비해 선명도가 높다고 평가된다. x61의 경우 배터리만으로 사용할 때에 강제로 밝기가 낮아지는 경향이 있었는데 x200t는 전원설정을 고성능으로 하여 세부 설정을 조정하였을 때, 배터리 사용과 전원 사용에 따른 밝기 차는 나타나지 않는다. 와이드의 장점은 두 개의 작업 창을 가까스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 외에는 그닥 큰 장점은 없다고 생각된다. 오히려 세로 모드에서 대부분의 웹사이트가 가로 스크롤이 생긴다는 엉뚱한 문제가 발생한다.

통신

2

 

통신 제원

유선 LAN

Gigabit LAN

무선 LAN

칩셋

Intel WiFi Link 5100 or 5300

규격

Intel 802.11 a/g/n

블루투스

Bluetooth 2.0 + EDR      

유선 네트워크의 경우 LG 파워콤 광랜을 사용하고 있으며 공유기를 통해 분배하여 사용하는 바 국내 사이트의 경우 다운로드 속도가 최고 6mb/s가 나온다. 다만 1미터 정도의 짧은 랜선에서 그 정도의 속도가 나왔다는 것을 밝혀둔다. 무선 네트워크의 경우 공유기가 제공하는 최고 속도를 다 받아 준다고 평가된다. 대략 1메가 정도. 700에서 800 kbps가 나온다.

노트북에서 블루투스는 사용해보지 않았던 터라 통신 부분에서 가장 매력적인 점이었다. 장치를 연결하는 것은 블루투스 기기 마다 차이가 있지만 크게 불편한 점은 없었다. 장치를 연결하기 위해서는 트레이아이콘이나 제어판에서 블루투스 장치 설정을 열고 옵션 탭에서 'Blutooth 장치가 이 컴퓨터를 찾을 수 있도록 허용' 을 체크해야 한다.

 

장치를 추가하기 위해서는 장치 탭의 추가 버튼을 눌러 추가 마법사를 통해 지시하는 바를 잘 따라 하면 된다. 장치를 찾을 때 기기에 따른 페어링 절차를 따라 연결한다. 장치가 연결되고 난 뒤에 속성을 설정할 수 있다. 헤드셑의 경우 핸즈프리 설정을 할 수 있는데, 이때 오디오가 연결 됐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굉장히 저질스러운 음질로 음악을 감상해야 한다. 마치 진공관 라디오를 듣는 느낌이다.

 

입력장치

3

 

시스템 운영 지원 제원

입력장치

키보드

풀 사이즈 키보드   

포인팅

타블렛 펜, 울트라 나뷰, 트렉포인트

파워

배터리

4셀 리튬 이온 배터리 

보안기능

지문인식

지문인식 센서 / 관리자 암호 / 시동 암호      

x61과 자판의 배열은 같지만 크기는 많이 커졌고 키감이 조금 무거운 편이다. 트랙볼 버튼은 조금은 마음에 안 드는 무늬가 들어가 있어 신경 쓰이는 부분이다.

타블렛 펜은 조금 느린 감이 있고 실제 LCD 창과 보호패널 사이에 간격이 있어서 약간 이질감이 느껴진다.

배터리는 4셀이 기본이며 대략 1시간 정도 운용할 수 있다. 윈도우 전원 설정을 고성능으로 한 상태에서 무선랜과 블루투스를 모두 켜고 1시간 조금 못 미쳐 최대 절전 모드에 들어갔다.

지문인식 센서는 꽤 편리하다. 비스타에서는 제조사에서 제공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문을 등록해서 사용할 수 있다. 다른 사용 소프트웨어가 있는지 찾아보고 있는 중이나 아직은 쓸만한 프로그램을 발견한 건 없다. 윈도우 7의 경우 쓸만한 프로그램이 있었다. 추후 OS 편에서 소개하도록 하겠다.

전의 포스팅에서 말했듯이 상판에 바로가기 메뉴 버튼이 있다. 입력장치라고 하긴 좀 뭣하지만, 4개의 버튼이 있으며 3개의 버튼은 변경이 가능하다. 누르기와 누르고 있기로 나누어 총 6개의 shortcut 메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메뉴 기능은 타블렛 PC설정에서(제어판이나 바로가기 메뉴 두 번째 버튼의 태블릿과 펜 설정 구성을 통해 접근 할 수 있다) 단추 탭을 선택해 변경할 수 있다. 본인은 원래의 기능은 태블릿 바로가기 메뉴와 디스플레이 방향 변경만을 사용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태블릿 입력판 표시와 탐색기 단축키, 바탕화면 보기 단축키로 바꾸어 사용 중이다.

멀티미디어 포트

4

 

멀티미디어 및 포트 제원

웹카메라

O

I/O PORT

USB

USB x 3      

영상

TV-Out

X      

HDMI

X      

VGA Out(RGB)

O      

음성

Mic-in

Audio-Out

IEEE1394

X      

Ethernet(RJ-45)

기타

1년 무상수리 서비스 (배터리 6개월)  

내장카메라는 쓸만한 정도의 성능을 자랑한다. 덕분에 자동 뽀샵 효과를 누릴 수 있으니 자랑할 만 하다 하겠다. 후후. 내장 카메라는 구글, 네이트온, 스카이프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그 외에는 다른 소프트웨어를 찾아야 할 것이나 귀찮아서 아직 찾지 못했다.


 

체감 성능

소음과 발열

5

 소음측정기 따위는 일상에 전혀 필요치 않은 물건이라 모두가 잠든 새벽녘의 방안에서 본인의 막귀로 측정한 바에 의하면 약간의 고주파음이 있으나 간혹 들리는 바 그다지 신경 쓰이는 부분은 아니었다. 팬소리도 크지 않았으며 좀 작게 켜놓은 라디오 소리에 묻힐 정도였다. 참고로 1년 반정도 사용한 x61의 마지막에는 아주 조용한, 어쩌면 적막하게 느껴지는 곳에서는 팬소리가 좀 큰 편이 되었고 고주파음이 조금 신경 쓰일 정도였다. 그 외에는 불만을 느낄 정도의 소음은 없었다(이는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견해이며 난 꽤나 잘 참는 편이다).

허나 발열에 있어서는 꽤나 뜨거운 편이라 조금 얇은 정도의 바지를 입고 뜨듯함을 느낄 수 있었으니 맨살에는 닿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무래도 여름에 반팔을 입고 팔에 이 녀석을 들고 다니려면 보호대 하나 차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발열은 본체의 바닥 부분이 상당히 뜨듯했고(되게 뜨거운 건 아니다) 상판의 하단이 뜨듯했다. 상판의 하단은 타블렛 모드에서 기본 가로 화면일 때 오른손잡이의 경우 팜레스트 같은 지지 기반이 되어 자주 닿게 되므로 발열을 빈번하게 느낄 수 있다. 땀이 좀 나주는 본인의 경우 손목 부근에서 땀이 남을 느낄 수 있었다.

조작

6

 일반 모드에서 신나게 타이핑을 하면 대쉬보드의 흔들 인형 마냥 모니터가 앞뒤로 미세하게 흔들린다. 워낙에 노트북은 그런 경향이 있다지만 좀 심하다 싶을 때도 있다. 안정된 테이블에서 작업한다면 정말 미세하게 흔들린다.

태블릿 모드는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조금 불편한 느낌이 있다. 태블릿 모드는 추후 따로 포스팅을 하겠다. 키보드와 동시에 사용하자면 모니터가 확실히 고정되어야 하는데 아무래도 좀 느슨한 편이니 자꾸 흔들려 타블렛 기능과 키보드를 동시에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태블릿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일반 노트북과 차이는 없으며 격렬한 타이핑에 모니터가 미세하게 흔들린다는 점이 단점이라면 단점이랄까 딴지를 걸만한 결함은 찾기 힘들다.

 

차회예고

다음 포스팅에서는 태블릿 모드에 대해 나름 심도 있는 사용기를 진행해 보고자 한다. 아무래도 타블렛 기능을 염두에 두고 x200t을 고려하는 분들이 많을 터이니 그 부분이 가장 궁금한 부분일 테다. 일반적인 타블렛 기능과 노트북 사용 성향에 따른 관점에서의 타블렛 기능에 대해 살펴보련다.

Posted by readholic